서울대학교는 대한민국의 국립대학법인이다. 1895년에 설립된 법관양성소를 시초로 1946년에 공포한 법령에 따라 여러 관·공·사립 전문 학교를 통합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종합 대학으로 설립됐으며 2011년 12월에 관련 법률에 따라 독립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서울특별시관악구 대학동과 종로구 연건동에 캠퍼스가 있으며, 16개의 단과대학, 1개의 일반대학원, 9개의 전문대학원으로 구성돼 있다. 약칭으로는 ‘서울대’와 영문 이니셜은 ‘SNU’라고 부르기도 하며 표어는 ‘진리는 나의 빛’(라틴어: Veritas lux mea)이다.
대학 본부가 있는 관악캠퍼스는 1975년 서울대학교 종합화 계획에 따라 조성됐다. 정문 근처에는 경영대 건물이, 반대편인 관악산 중턱에는 신공학관을 비롯한 공대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부속 시설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연건캠퍼스에는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간호대학이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도 같이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시행한 대학입학 자격시험의 수석들이 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졸업생들이 정·재계에 대거 포진돼 있다. 많은 인재를 배출해내는 동시에 대한민국 학벌주의의 정점에 서 있으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서울대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기도 한다.
이 주의 사회과학 분야
정치학(政治學)은 인간 집단, 특히 국가나 국가간에 있어서의 권력의 배분을 둘러싼 사상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는 학문 분야이다. 정치학을 연구하는 사람을 정치학자라 한다.
국가의 정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론에서 지적되었듯이 정치권력을 누가 가지느냐, 그리고 그것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일반적으로 여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대의 저자들은 대부분 이 정체들이 순환한다고 간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왕정, 참주정, 귀족정, 과두정, 민주정, 무정부 상태
이들 정체 가운데 긍정적인 정체의 장점을 활용하여 정부를 세운 혼합정체를 공화정이라 한다. 마키아벨리 및 그가 독해했던 고대 로마의 학자들은 특히 로마의 정체를 인간의 역량 또는 덕(virtus)이 가장 잘 드러난 정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