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덕포동 이팝나무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
(巨濟 德浦洞 이팝나무)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_전경 (2015년)
종목기념물 제95호
(1990년 1월 16일 지정)
면적518m2
수량1주
관리거제시
참고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위치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동 1039번지
좌표북위 34° 54′ 36.1″ 동경 128° 42′ 06.5″ / 북위 34.910028° 동경 128.701806°  / 34.910028; 128.701806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巨濟 德浦洞 이팝나무)는 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동에 있는 이팝나무이다.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95호 장승포 덕포리 이팝나무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현지 안내문[편집]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덥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하며,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기 시작하여 입하목에서 입하나무를 거쳐 오늘의 이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2]

장승포 덕포리 이팝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둘레는 3m이다. 마을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무 곁에는 작은 돌무더기로 된 탑이 있다. 이 작은 탑들은 이곳 사람들이 마을의 평화와 모든 일이 잘 되길 기원하며 쌓았다고 하며, 예전에는 왜적이 침입할 때 방어용 무기로 사용했다고 한다.[2]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이팝나무에는 거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이팝나무의 꽃이 많이 피고 적게 피는 것으로써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므로 비의 양이 적당하면 꽃이 활짝 피고, 부족하면 잘 피지 못한다. 물의 양은 벼농사에도 관련되는 것으로, 오랜 경험을 통한 자연관찰의 결과로서 이와 같은 전설이 생겼다고 본다.[2]

장승포 덕포리 이팝나무는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에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2]

참고 문헌[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주[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