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1980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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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 4억 원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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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2001년 ~ 2002년)
* [[KIA 타이거즈]] (2001년 ~ 2002년)
* [[현대 유니콘스]] (2003년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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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우리 히어로즈]]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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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국가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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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鄭成勳, [[1980년]] [[6월 27일]] ~ )은 [[KBO 리그]] [[LG 트윈스]]의 [[내야수]]이다.
'''정성훈'''(鄭成勳, [[1980년]] [[6월 27일]] ~ )은 [[KBO 리그]] [[LG 트윈스]]의 [[내야수]]이다.


==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시절 ==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시절==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졸 신인 전체 1순위로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계약금은 1억 5천만원으로서 야수 출신으로는 거액이었다. 당시에 [[해태 타이거즈]]가 상당히 기대를 하고 지명한 선수였다. 그리하여 입단한 초년도부터 주전으로 발탁되어 경기에 출장하였다. 광주일고 출신의 호타준족 [[유격수]]로서 [[일본 프로 야구]]에 진출한 [[이종범]]과 유사한 스타일로 제 2의 [[이종범]]이라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초기에는 유격수이자 상위 타순으로 출장하였는데,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으로 인해서 공격력이 저하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또한 [[유격수]] [[홍세완]]의 존재로 인해서 포지션과 타순을 옮겨 3루수이자 하위 타순으로서 준수한 수비와 상위 타순에 공격 기회를 이어가는 역할로 제 역할을 해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졸 신인 전체 1순위로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계약금은 1억 5천만원으로서 야수 출신으로는 거액이었다. 당시에 [[해태 타이거즈]]가 상당히 기대를 하고 지명한 선수였다. 그리하여 입단한 초년도부터 주전으로 발탁되어 경기에 출장하였다. 광주일고 출신의 호타준족 [[유격수]]로서 [[일본 프로 야구]]에 진출한 [[이종범]]과 유사한 스타일로 제 2의 [[이종범]]이라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초기에는 유격수이자 상위 타순으로 출장하였는데,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으로 인해서 공격력이 저하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또한 [[유격수]] [[홍세완]]의 존재로 인해서 포지션과 타순을 옮겨 3루수이자 하위 타순으로서 준수한 수비와 상위 타순에 공격 기회를 이어가는 역할로 제 역할을 해냈다.


== [[현대 유니콘스]] 시절 ==
==[[현대 유니콘스]] 시절==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외야수]] [[박재홍 (야구인)|박재홍]]의 트레이드 상대로 [[KIA 타이거즈]]에서 [[현대 유니콘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KIA에서 [[이현곤]]과의 포지션 중첩, [[한국시리즈]]에서의 부진, 거포 야수의 부재 등을 이유로 성사된 트레이드였다. [[2003년]] 시즌 타율 0.343을 기록했으나, 시즌 중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규정 타석 미달로 타격왕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 해의 타격왕은 0.342의 [[김동주]]가 차지하게 되었다. [[2004년]]에는 전년도에 손목 부상 후유증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다가 그 해 9월에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잔여 경기에 출장을 못 하게 되었다. 그는 [[이진영]]과 함께 기소 유예를 받았고,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선전으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외야수]] [[박재홍 (야구인)|박재홍]]의 트레이드 상대로 [[KIA 타이거즈]]에서 [[현대 유니콘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KIA 타이거즈]]에서 [[이현곤]]과의 포지션 중첩, [[한국시리즈]]에서의 부진, 거포 야수의 부재 등을 이유로 성사된 트레이드였다. [[2003년]] 시즌 3할대 타율을 기록했으나, 시즌 중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규정 타석에 미달해 타격왕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 해의 타격왕은 [[김동주 (야구인)|김동주]]가 차지하게 되었다. [[2004년]]에는 전년도에 손목 부상 후유증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다가 그 해 9월에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잔여 경기에 출장을 못 하게 되었다. 그는 [[이진영]]과 함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그는 [[현대 유니콘스]]에서 [[3루수]]로 공-수 양면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그는 [[현대 유니콘스]]에서 [[3루수]]로 공-수 양면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다.


== [[넥센 히어로즈|우리 히어로즈]] 시절 ==
==[[우리 히어로즈]] 시절==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을 인계하여 [[2008년]] [[넥센 히어로즈|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되었을 때 몇몇 선수들의 연봉이 삭감되었으나, 그는 오히려 연봉이 1억 원이 올라갔었다. 이는 그가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1128010326330110020 히어로즈, 돈이 좋아] - 문화일보</ref> [[2008년]] 시즌 때 그는 부진에 시달렸고, [[이광환]] 감독과의 관계도 좋지 못했다. 시즌 중에 2군에 내려가는 등 프런트와의 원활하지 못한 시즌으로 기록되며 일반적으로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 취득 전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보내는 타 선수들과는 다르게 [[자유계약선수제도|FA]]를 앞둔 시즌에 특이하게 커리어 로우를 보내게 된다. 원래 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소 건성으로 보인다는 점, 시즌 초 부진하다가 여름 이후에 급격하게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 스타일임을 감독이나 코치진이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있다. [[2008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하였는데, 구단은 [[자유계약선수제도|FA]] 보상 선수를 받지 않고, 보상금만 받아 갔다. [[LG 트윈스]]의 과거의 [[자유계약선수제도|FA]] 실패 사례와는 다르게 성공적인 [[자유계약선수제도|FA]]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을 인계하여 [[2008년]]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되었을 때 몇몇 선수들의 연봉이 삭감되었으나, 그는 오히려 연봉이 1억 원이 올라갔었다. 이는 그가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1128010326330110020 히어로즈, 돈이 좋아] - 문화일보</ref> [[2008년]] 시즌 때 그는 부진에 시달렸고, 당시 감독이었던 [[이광환]]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다. 시즌 중에 2군에 내려가는 등 프런트와의 원활하지 못한 시즌으로 기록되며 일반적으로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 취득 전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보내는 타 선수들과는 다르게 [[자유계약선수제도|FA]]를 앞둔 시즌에 특이하게 커리어 로우를 보내게 된다. 원래 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소 건성으로 보인다는 점, 시즌 초 부진하다가 여름 이후에 급격하게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 스타일임을 감독이나 코치진이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있다. [[2008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하였는데, 구단은 [[자유계약선수제도|FA]] 보상 선수를 받지 않고, 보상금만 받아 갔다. [[LG 트윈스]]의 과거의 [[자유계약선수제도|FA]] 실패 사례와는 다르게 성공적인 [[자유계약선수제도|FA]]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 [[LG 트윈스]] 시절 ==
==[[LG 트윈스]] 시절==
[[2008년]] 시즌 후 [[이진영]]과 함께 [[LG 트윈스]]에 [[자유계약선수제도|FA]] 계약을 했다. 이때 [[LG 트윈스]]가 그를 영입하자 기존 LG에서 활약했던 3루수 [[김상현 (1980년)|김상현]]의 입지가 좁아져 [[김상현 (1980년)|김상현]]은 시즌 중 [[2009년]] [[4월 19일]]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121경기에 출전해 126안타, 10홈런, 70타점, 타율 3할 1리로 이적 첫 해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ref>[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0912160048 정성훈, "4강으로 '사랑하는' LG팬들에게 보답"] - OSEN</ref> 하지만 [[2009년]]에는 항상 그에게 밀리기만 했던 [[김상현 (1980년)|김상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2010년]]에는 그와 [[김상현 (1980년)|김상현]] 모두 시즌 초반 잔부상 등으로 부진하였는데, [[김상현 (1980년)|김상현]]의 페이스가 현재 더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부진하던 모습을 떨치고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에는 1300경기 출장, 1300안타, 600타점, 2000루타를 달성했다. 2011 시즌에는 127경기 출장 422타수 123안타 61득점 57타점 10홈런 타율 0.291을 기록하였고 2012 시즌에는 107경기 출전 365타수 113안타 50득점 53타점 12홈런 타율 0.310의 성적을 남겼다. 2012년부터는 팀의 4번타자이자 주전 3루수의 역할을 맡고 있다. 2012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을 다시 취득한 그는 [[11월 12일]] LG와 계약하여 잔류했다. 2013년 팀을 패넌트레이스 2등으로 만들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14년 시즌 중반에는 본 포지션인 3루수에서 1루수로 전향하였으며, 타순도 4번에서 1번으로 옮기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였다. 2015년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팀을 이끌며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타순을 맡고 있으며, 타율도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8월 10일 오전 7시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되었으나 다음날 아무 징계 없이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2008년]] 시즌 후 [[이진영]]과 함께 [[LG 트윈스]]에 [[자유계약선수제도|FA]] 계약을 했다. 이때 [[LG 트윈스]]가 그를 영입하자 기존에 활약했던 3루수 [[김상현 (1980년)|김상현]]의 입지가 좁아져 [[김상현 (1980년)|김상현]]은 시즌 중 [[2009년]] [[4월 19일]]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121경기에 출전해 126안타, 10홈런, 70타점, 3할대 타율로 이적 첫 해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ref>[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0912160048 정성훈, "4강으로 '사랑하는' LG팬들에게 보답"] - OSEN</ref> 하지만 [[2009년]]에는 항상 그에게 밀리기만 했던 [[김상현 (1980년)|김상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2010년]]에는 그와 [[김상현 (1980년)|김상현]] 모두 시즌 초반 잔부상 등으로 부진하였다. 그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부진하던 모습을 떨치고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1300경기 출장, 1300안타, 600타점, 2000루타를 달성했다. 2011 시즌에는 127경기에 출장해 422타수 123안타, 61득점, 57타점, 10홈런, 2할대 타율을 기록하였고 2012 시즌에는 107경기 출전 365타수 113안타, 50득점, 53타점, 12홈런, 3할대 타율의 성적을 남겼다. 2012년부터는 팀의 4번타자이자 주전 3루수의 역할을 맡았다. 2012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제도|FA]] 자격을 다시 취득한 그는 [[11월 12일]] [[LG 트윈스]]와 계약하여 잔류했다. 2013년 팀이 패넌트레이스 2등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14년 시즌 중반에는 본 포지션인 3루수에서 1루수로 전향하였으며, 타순도 4번에서 1번으로 옮기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였다. 2015년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팀을 이끌며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타순을 맡고 있으며, 타율도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였다.
==음주운전 논란==
2015년 8월 10일 오전 7시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되었으나 다음날 아무 징계 없이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선전으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 출신 학교 ==
== 출신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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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KBO 리그 내야수]]
[[분류:KBO 리그 내야수]]
[[분류: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분류: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분류:KBO 리그 1루수]]
[[분류:KBO 리그 2루수]]
[[분류:KBO 리그 2루수]]
[[분류:KBO 리그 3루수]]
[[분류:KBO 리그 3루수]]
[[분류:KBO 리그 지명 타자]]
[[분류:KBO 리그 지명 타자]]
[[분류:해태 타이거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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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LG 트윈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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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송정동초등학교 동문]]
[[분류:송정동초등학교 동문]]

2017년 6월 14일 (수) 23:57 판

정성훈
LG 트윈스 No.16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생년월일 1980년 6월 27일(1980-06-27)(43세)
출신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신장 182cm
체중 83kg
선수 정보
투구·타석 우투우타
수비 위치 1루수, 3루수
프로 입단 연도 1999년
드래프트 순위 1999년 1차 지명(해태 타이거즈)
첫 출장 KBO / 1999년 4월 5일
인천현대
계약금 1억 5,000만원
연봉 3억원 (2017년)
경력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WBC 2006
메달 기록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남자 야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06 샌디에이고 2006 WBC

정성훈(鄭成勳, 1980년 6월 27일 ~ )은 KBO 리그 LG 트윈스내야수이다.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시절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졸 신인 전체 1순위로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계약금은 1억 5천만원으로서 야수 출신으로는 거액이었다. 당시에 해태 타이거즈가 상당히 기대를 하고 지명한 선수였다. 그리하여 입단한 초년도부터 주전으로 발탁되어 경기에 출장하였다. 광주일고 출신의 호타준족 유격수로서 일본 프로 야구에 진출한 이종범과 유사한 스타일로 제 2의 이종범이라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초기에는 유격수이자 상위 타순으로 출장하였는데,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으로 인해서 공격력이 저하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또한 유격수 홍세완의 존재로 인해서 포지션과 타순을 옮겨 3루수이자 하위 타순으로서 준수한 수비와 상위 타순에 공격 기회를 이어가는 역할로 제 역할을 해냈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외야수 박재홍의 트레이드 상대로 KIA 타이거즈에서 현대 유니콘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KIA 타이거즈에서 이현곤과의 포지션 중첩, 한국시리즈에서의 부진, 거포 야수의 부재 등을 이유로 성사된 트레이드였다. 2003년 시즌 3할대 타율을 기록했으나, 시즌 중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규정 타석에 미달해 타격왕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 해의 타격왕은 김동주가 차지하게 되었다. 2004년에는 전년도에 손목 부상 후유증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다가 그 해 9월에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잔여 경기에 출장을 못 하게 되었다. 그는 이진영과 함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그는 현대 유니콘스에서 3루수로 공-수 양면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다.

우리 히어로즈 시절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을 인계하여 2008년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되었을 때 몇몇 선수들의 연봉이 삭감되었으나, 그는 오히려 연봉이 1억 원이 올라갔었다. 이는 그가 시즌 후 FA 자격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 2008년 시즌 때 그는 부진에 시달렸고, 당시 감독이었던 이광환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다. 시즌 중에 2군에 내려가는 등 프런트와의 원활하지 못한 시즌으로 기록되며 일반적으로 FA 자격 취득 전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보내는 타 선수들과는 다르게 FA를 앞둔 시즌에 특이하게 커리어 로우를 보내게 된다. 원래 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소 건성으로 보인다는 점, 시즌 초 부진하다가 여름 이후에 급격하게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 스타일임을 감독이나 코치진이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있다. 2008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하였는데, 구단은 FA 보상 선수를 받지 않고, 보상금만 받아 갔다. LG 트윈스의 과거의 FA 실패 사례와는 다르게 성공적인 FA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트윈스 시절

2008년 시즌 후 이진영과 함께 LG 트윈스FA 계약을 했다. 이때 LG 트윈스가 그를 영입하자 기존에 활약했던 3루수 김상현의 입지가 좁아져 김상현은 시즌 중 2009년 4월 19일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121경기에 출전해 126안타, 10홈런, 70타점, 3할대 타율로 이적 첫 해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2] 하지만 2009년에는 항상 그에게 밀리기만 했던 김상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2010년에는 그와 김상현 모두 시즌 초반 잔부상 등으로 부진하였다. 그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부진하던 모습을 떨치고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1300경기 출장, 1300안타, 600타점, 2000루타를 달성했다. 2011 시즌에는 127경기에 출장해 422타수 123안타, 61득점, 57타점, 10홈런, 2할대 타율을 기록하였고 2012 시즌에는 107경기 출전 365타수 113안타, 50득점, 53타점, 12홈런, 3할대 타율의 성적을 남겼다. 2012년부터는 팀의 4번타자이자 주전 3루수의 역할을 맡았다. 2012년 시즌 후 FA 자격을 다시 취득한 그는 11월 12일 LG 트윈스와 계약하여 잔류했다. 2013년 팀이 패넌트레이스 2등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14년 시즌 중반에는 본 포지션인 3루수에서 1루수로 전향하였으며, 타순도 4번에서 1번으로 옮기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였다. 2015년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팀을 이끌며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타순을 맡고 있으며, 타율도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였다.

음주운전 논란

2015년 8월 10일 오전 7시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되었으나 다음날 아무 징계 없이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선전으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출신 학교

응원가

원곡은 외국동요 '작은세상'이다. 가사 : 안타 날려라 LG 정성훈 안타 날려라 LG 정성훈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무적 LG 정성훈(x2)

통산 기록

















2

3



















O
P
S












4
1999 해태 19 108 416 366 49 107 19 1 7 39 5 6 26 51 .292 .349 .407 .756 149 8 8 12 4 0
2000 20 119 499 457 50 119 21 3 1 37 10 4 25 55 .260 .302 .326 .628 149 7 3 12 2 0
2001 KIA 21 49 179 161 17 45 7 1 4 18 6 4 12 18 .280 .331 .410 .741 66 5 1 4 1 0
2002 22 114 385 340 65 106 19 3 9 39 16 4 28 42 .312 .376 .465 .841 158 9 9 5 3 2
2003 현대 23 91 379 338 55 116 17 0 13 51 9 4 23 40 .343 .397 .509 .906 172 20 8 9 1 1
2004 24 118 540 470 66 125 23 0 8 59 1 3 54 60 .266 .350 .366 .716 172 11 7 8 1 3
2005 25 126 523 458 61 122 20 1 17 72 7 3 49 67 .266 .346 .426 .772 195 14 7 9 0 0
2006 26 122 492 416 56 121 26 0 13 66 3 4 49 43 .291 .369 .447 .816 186 15 7 12 8 4
2007 27 122 503 445 59 129 29 1 16 76 1 2 40 66 .290 .357 .467 .824 208 9 8 7 3 5
2008 우리 28 109 399 355 43 96 21 2 3 34 8 4 36 41 .270 .345 .366 .711 130 13 5 2 1 1
2009 LG 29 121 494 419 62 126 19 2 10 70 5 0 59 46 .301 .389 .427 .816 179 10 4 8 4 2
2010 30 111 418 365 52 96 20 1 4 38 3 1 41 58 .263 .342 .356 .698 130 14 4 6 2 1
2011 31 127 494 422 61 123 18 1 10 57 9 2 49 69 .291 .367 .410 .776 173 16 5 11 7 1
2012 32 107 438 365 50 113 27 3 12 53 3 3 65 62 .310 .411 .499 .909 182 13 1 2 5 2
2013 33 121 477 407 64 127 22 1 9 62 13 6 59 58 .312 .405 .437 .842 178 12 7 0 4 0
2014 34 112 455 383 71 126 25 1 13 59 10 2 59 56 .329 .424 .501 .925 192 13 7 2 4 2
2015 35 117 440 363 47 103 16 1 9 45 9 4 54 65 .284 .392 .408 .799 148 9 13 6 4 5
2016 36 126 418 370 58 119 22 1 6 64 8 4 33 59 .322 .380 .435 .815 161 9 5 5 5 1
KBO 통산 : 18년 2020 7949 6900 986 2019 371 23 164 939 126 60 761 956 .293 .369 .424 .793 2928 207 109 120 59 30
  • 시즌 기록 중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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