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산맥
히말라야산맥 | |
Himalayas | |
(지리 유형: 산맥) | |
나라 | 네팔 · 미얀마 · 부탄 · 아프가니스탄 · 인도 · 중화인민공화국 · 파키스탄 · 타지키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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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 에베레스트산 |
- 높이 | 8,848 m (29,029 ft) |
- 좌표 | 북위 27° 59′ 17″ 동경 86° 55′ 31″ / 북위 27.98806° 동경 86.9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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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산맥(네팔어: हिमालय, 티베트어: ཧི་མ་ལ་ཡ, 우르두어: سلسلہ کوہ ہمالیہ, 중국어: 喜马拉雅山脉)은 아시아에 위치한 산맥으로 인도 아대륙과 티베트고원 사이에 놓여 있다. 인도 아대륙과 티베트고원을 나누는 경계선이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해 14 개의 8000미터 봉우리가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해발고도 7,000m가 넘는 산들은 모두 히말라야산맥에 속하므로, '세계의 지붕'이라고도 불린다.[1]
히말라야산맥은 파키스탄, 인도, 중화인민공화국 티베트 자치구, 네팔, 부탄에 걸쳐 있는데, 개중에 카슈미르 지역은 파키스탄, 인도, 중국의 국경분쟁지대이기도 하다.[2] 넓게는 북쪽으로 히말라야산맥과 이어진 카라코람산맥과 힌두쿠시산맥 및 파미르고원의 여러 산맥을 포함해서 말하기도 한다. 남쪽으로는 인도-갠지스 평원과 접한다. 인더스강, 갠지스강, 얄룽창포강의 발원지로 이 세 강의 유역에서 사는 인구를 합치면 6억에 달한다. 반면 히말라야산맥 안에서 사는 인구는 5,300만이다.[3]
히말라야산맥은 인도판이 유라시아판에 섭입되며 지각이 융기되어 생성되었다. 길이는 2,400km으로, 북쪽 끝은 낭가파르바트산이며 남쪽 끝은 남차바르와산이다.[4] 폭은 서쪽에서는 350km정도이고 동쪽에서는 150km 정도이다.[5] 히말라야산맥은 남아시아와 티베트 문명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여러 봉우리들이 힌두교와 불교에서 신성시된다. 히말라야는 산스크리트어로 "눈이 사는 곳"이란 뜻이다. 남극과 북극 다음으로 많은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어 제3극(third pole)이라고도 불린다.
히말라야산맥의 지도: 주요 산봉우리들인 14좌(座)가 표시되어 있다. 히말라야산맥에서 8,000m가 넘는 주요 14좌(북서쪽에서 남동쪽방향)들은 낭가 파르바트, K2, 브로드 피크, 가셔브룸 1, 가셔브룸 2,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시샤 팡마, 초오유, 에베레스트, 로체, 마칼루, 칸첸중가이다. |
지도[편집]
외부 링크[편집]
- 위키미디어 공용에 히말라야산맥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 히말라야산맥 바깥에서 가장 높은 산은 안데스산맥에 있는 6,959 m의 아콩카과산이다.
- ↑ Bishop, Barry. “Himalayas (mountains, Asia)”. Encyclopaedia Britannica. 2016년 7월 30일에 확인함.
- ↑ A.P. Dimri; B. Bookhagen; M. Stoffel; T. Yasunari (2019년 11월 8일). 《Himalayan Weather and Climate and their Impact on the Environment》. Springer Nature. 380쪽. ISBN 978-3-030-29684-1.
- ↑ Wadia, D. N. (1931). “The syntaxis of the northwest Himalaya: its rocks, tectonics and orogeny”. 《Record Geol. Survey of India》 65 (2): 189–220.
- ↑ Apollo, M. (2017). 〈Chapter 9: The population of Himalayan regions – by the numbers: Past, present and future〉. Efe, R.; Öztürk, M. 《Contemporary Studies in Environment and Tourism》. Cambridge Scholars Publishing. 143–15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