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사토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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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사토미 번(일본어: 上里見藩 가미사토미한[*])은 일본 에도 시대 중기 고즈케국 우스이 군(碓氷郡)・아가쓰마군 등지(현 군마현 다카사키시) 내에 있던 이다. 번청은 가미사토미 진야이다.

번의 역사[편집]

가미사토미 번은 간엔 원년(1748년) 8월시노즈카번주였던 마쓰다이라 다다쓰네가 이봉되어 들어오면서 세워졌다. 표면상의 영지 규모는 2만 석이었다. 다다쓰네는 소자반지샤부교를 겸임했던 마쓰다이라 다다아키라의 차남으로, 그 자신도 소자반지샤부교를 겸임하였다. 가미사토미 번주에 취임한 그해 10월에는 와카도시요리로 승진하여,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 사망 당시에는 그와 관련된 여러 업무를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 후에도 도쿠가와 이에시게도쿠가와 이에하루 2대에 걸쳐 공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메이와 4년(1767년) 9월 28일간라군 등지 내로 소령을 이전하면서 가미사토미 번은 폐지되었다. 이후, 오쿠다이라 마쓰다이라 가문(奥平松平家)은 오바타 번주로써 존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번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