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삼각

개삼각
대한민국 금산군향토유적
종목향토유적 제1호
(1991년 4월 16일 지정)
소유금산군
위치
금산 남이면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금산 남이면
금산 남이면
금산 남이면(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21
좌표북위 36° 04′ 29″ 동경 127° 28′ 58″ / 북위 36.07472° 동경 127.48278°  / 36.07472; 127.48278

개삼각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21에 있는, 최초로 인삼을 심은 곳이라 하여 개삼터로 불리며 전설이 전한다. 1991년 4월 16일 금산군의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최초로 인삼을 심은 곳이라 하여 개삼터로 불리며 전설이 전한다.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강씨성을 가진 처사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쾌유를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 속에서 산신령이 현몽하여‘관암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는 계시가 있어 그 곳을 찾아가니, 과연 그러한 풀이 있었다. 그 뿌리를 캐어 달여 드리니 모친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 강 처사는 풀의 씨앗을 받아 성곡리 개안마을의 밭에 뿌렸는데, 그 뿌리 모양이 사람 비슷해서 인삼이라고 불렀다. 개삼터에는 산신령이 강 처사에게 인삼을 내리는 그림이 있는 개삼각과 강 처사의 집이 있다. 강 처사가 인삼을 얻어 재배하기까지의 과정을 모형으로 재현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