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도둑
경찰과 도둑 ケイドロ 또는 ドロケ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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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술래잡기 |
참여자 | 2명 이상 |
경찰과 도둑(ケイドロ 케이도로[*] 또는 ドロケイ 도로케이[*])은 술래잡기의 하나이다[1][2][3][4]. 줄여서 경도(警泥)로도 표기된다[5]. 일본의 전승놀이 중의 하나이다[6][7].
‘경찰’[2][8][9](형사[1][10], 경관[3][5])과 ‘도둑’의 두 팀으로 나뉘어서 경찰이 도둑을 잡아서 ‘감옥’에 넣는다는 설정이다.
개요[편집]
경찰(술래)과 도둑(도망치는 쪽)으로 나뉘어서 하는 술래잡기이다[6][10][11]. 경찰은 숨어 있는 도둑을 찾아서 잡으며 감옥에 넣는다[12][13]. 감옥에 갇힌 도둑도 동료 도둑이 구해준다면 다시 도망갈 수가 있다[10][12][14]. 도둑이 모두 체포될 경우에 게임이 끝나며, 경찰과 도둑이 바뀌어서 다음 게임을 진행한다[10][12][14].
넓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하는 다이내믹한 놀이이며[15] 이야기성이 있는[5] 스릴 있는 설정도 있어서[16]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술래잡기 중의 하나가 되었다[5][11]. 일본에서는 쇼와 이전부터 해 왔던[17] 전승놀이 중의 하나이며[6][7] 지역에 따라서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3][5][11](#지역별 이름 참조). 단, 경찰이 도둑을 쫓는 것과 같은 놀이는 일본 이외에서도 보인다[18]
술래와 쫓기는 자들의 관계는 집단과 집단의 관계가 되는 것에서[2][19] 같은 팀끼리의 협력이나 작전이 중요해진다[6][19]{Sfn|増田|2013|pp=113-112}.
놀이 방법[편집]
인원수[편집]
10명 이상이 바람직하지만[16][20] 사람이 많이 없더라도 경찰 수를 1명이나 2명으로 해서 즐길 수가 있다[16][21]. 정해진 인원 수의 한계는 없으며 20명 이상이라도 가능하다[19].
장소[편집]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 광장 등[20] 숨을 곳이 있는 넓은 장소가 적절하다[16]. 다만, 너무 너무 넓으면 나태해지기 때문에[14] 도둑이 도망치기 좋은 범위를 사전에 정해두면 좋다[16][12][14].
기본적인 규칙[편집]
- 역할 나누기
- ‘감옥’ 정하기
- 놀이 시작
- 경찰은 감옥 속에서 50[1][22] 또는 100[16][12][13] 내지 200[12]을 세며, 그 사이에 도둑은 도망가며 숨을 수 있다[1][12][13][22].
- 수를 다 세면 경찰은 도둑을 찾으며, 발견하면 쫓아가서 도둑을 터치하는 것으로 도둑을 잡을 수 있다[12][13].
-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고 하는 조건에 대해서는 터치로만 정하지 않고 지역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도 잡는 규칙이 존재한다.
- 잡힌 도둑은 감옥에 가지만, 같은 팀 중에서 잡히지 않은 도둑이 터치를 하면 감옥에서 나와 다시 도망갈 수가 있다[10][11][12][14].
- 놀이 종료
각주[편집]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多田 2002, 27쪽.
- ↑ 가 나 다 小川 1988, 513쪽.
- ↑ 가 나 다 라 마 東京おもちゃ美術館 2018, 150쪽.
- ↑ 増田 2013, 113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羽崎 2013, 30쪽.
- ↑ 가 나 다 라 西田他 2009, 46쪽.
- ↑ 가 나 穐丸 2010, 59쪽.
- ↑ 山路 2016, 503쪽.
- ↑ 内藤 1987, 12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笹間 2010, 160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鬼ごっこ協会 2018, 36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亀卦川 2007, 19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加古 2008, 446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竹井 2012, 23쪽.
- ↑ 勝木他 1999, 499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菅原 1996, 90쪽.
- ↑ 河崎 2008, 13쪽.
- ↑ 加古 2008, 557쪽.
- ↑ 가 나 다 河崎他 1979, 41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亀卦川 2007, 18쪽.
- ↑ 羽崎 2013, 31쪽.
- ↑ 가 나 다 라 마 바 竹井 2012, 22쪽.
참고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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