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송당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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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송당정사
(龜尾 松堂精舍)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44호
(2016년 9월 12일 지정)
수량1동
시대조선시대
소유밀양박씨 찬성공파 종친회
주소경상북도 구미시 신기2길 109-1 (선산읍)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구미 송당정사(龜尾 松堂精舍)는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644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송당정사는 조선중기 무신이자 문사인 송당 박영(松堂 朴英:1471~1540)이 1496년(연산군 2년)에 고향인 선산(善山)으로 낙향하여 낙동강가에 세운 강학지소(講學之所)로, 현재 건물은 1860년대에 중건된 것이다.[1]

송당은 문무와 의학이라는 기술까지 학문을 종합해서 습득하고 실천했을 뿐 아니라 도학의 인맥을 종합하여 아우른 그의 학맥은 오늘날까지 영남, 특히 선산지역의 여러 문중을 모여 그를 기리고 시회를 잇도록 영향을 끼치고 있다.[1]

송당정사는 간결하고 소박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의 규모와 구성에 대한 내용이 기술된, 흔치 않은 중건기(重建記)가 전해 오고 있어서 건축의 유래와 변화 과정을 비교적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 건물이라는 점과 송당의 학맥이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한다.[1]

지정 내역[편집]

번호 명칭 재료 구조·형식·형태 규격 수량 기타특징
644호 구미 송당정사
(龜尾 松堂精舍)
1棟
① 송당정사 목조 홑처마, 팔작지붕 정면 3칸, 측면 2칸 1棟

각주[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16-241호,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6065호, 77~84쪽, 2016-09-12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