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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벌 종가 유묵

권벌 종가 유묵
(權橃 宗家 遺墨)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권벌 종가 유묵 중 장필진묵
종목보물 제902호
(1986년 11월 29일 지정)
수량일괄 (8종 14점)
소유권종목
위치
충재박물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충재박물관
충재박물관
충재박물관(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좌표북위 36° 54′ 18″ 동경 128° 44′ 32″ / 북위 36.90500° 동경 128.74222°  / 36.90500; 128.74222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권벌 종가 유묵(權橃 宗家 遺墨)은 경상북도 봉화군 충재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종때의 명신이며 학자였던 권벌 선생이 살았을 적에 써 둔 필적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1986년 11월 2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902호로 지정되었다.[A][1]

개요[편집]

조선 중종때의 명신이며 학자였던 권벌 선생이 살았을 적에 써 둔 필적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권벌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있다. 지정된 것은 8종 14점이다.

권벌은 연산군 2년(1496)에 진사가 되고 중종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여 대간, 정원과 각 조의 판서 등 여러 벼슬을 지냈다. 인종 1년(1545)에 우찬성과 판의금부사를 지냈으며, 을사사화 때 소윤일파에 의하여 삭주로 유배가서 그곳에서 죽었다. 선조 때 억울함이 풀어져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봉화의 삼계서원에 모셔졌다.

지정된 유묵을 보면 조선 전기 명필로 손꼽히는 김구(金絿,1488∼1533) 선생이 초서체로 쓴 족자 1점, 퇴계 이황(1501∼1570)의 서첩, 전서체의 대가로 손꼽히는 미수 허목(許穆,1595∼1682) 선생의 『미수전』, 중국 명나라 초서체의 대가인 장동해가 직접 쓴 필적 3폭, 조선 중기 명필들의 필적을 모은 『암장고적』 5책(연산군 ∼인조대)과 『선조고적』 등이다.

이 유묵들은 권벌 및 그의 자제들의 교류와 당시 사대부들의 시문과 생활상도 살필 수 있는 자표로 평가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내용
  1. 1986년 11월 29일 지정 당시의 명칭은 '충재권벌종손가소장유묵(冲齋權橃宗孫家所藏遺墨)'이다.[2]
출처
  1. 권벌 종가 유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2. 문화공보부장관 (1986년 11월 29일). “문화공보부고시제680호(국보및보물지정)”. 《국가기록원》. 8-10쪽. 2017년 7월 15일에 확인함.  관보 제10500호 (8쪽, 9쪽, 10쪽)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