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김미영 팀장은 대한민국의 불법 대출광고·보이스피싱의 대명사격으로 알려져있는 가상 인물이다.
2011년 대한민국 검찰의 수사로 100억원 상당의 대출을 중개하고 7억7천만원 상당의 중개수수료 이익을 챙겨온 김 모씨가 구속되었다. 김 모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5월 초까지 무작위로 690만여건의 대출광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1] 한편 2014년 대한민국 경찰은 중국에 거점을 두며 '김미영 팀장'이라는 가상 인물을 내세워 대출업체나 수사 기관을 사칭해 543 명으로부터 39억 원을 가로챈 44명을 검거했는데, 피의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김미영 팀장을 자처한 42살 박 모씨는 전직 경찰로, 필리핀으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된다.[2][3] 2024년 4월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각주[편집]
- ↑ 송진원 (2011년 8월 2일). “스팸문자의 여왕 '김미영팀장' 진범 검거”. 《연합뉴스》. 서울. 2016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 ↑ 이승섭 (2014년 1월 13일). “보이스피싱 대명사 '김미영 팀장' 정체 포착…"전직 경찰"”. 《MBC》. 2016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 ↑ 이재림 (2014년 1월 13일). “<경찰출신 '김미영 팀장' 전화사기 총책 행방은>”. 《연합뉴스》 (천안). 2014년 1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