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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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민(金新民, 1398년 출생 ~ 1465년 9월[1] 서거)은 조선 시대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명지(明之)이고,[1] 그의 본관경주이다. 김중성(金仲誠)의 차남이다.

생애[편집]

1426년(세종 8) 문과에 급제했다.[2] 홍문관응교, 홍문관직제학을 거쳐 종학박사에 제수되었다. 종학박사로 재임 중 간관의 신분도 아니었지만, 불당 건립을 막기 위해 세종에게 상소하였다. 그러나 세종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사간원 우사간대부가 되었으며, 세종 승하 후 세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3]

문종 즉위 후에도 불사를 파할 것을 간하였으나, 문종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종 즉위 후 집현전부제학이 되고, 세조 즉위 후에는 원종공신에 책록되어 첨지중추원사가 되었다. 이후 성균관사성을 거쳐 경창부윤이 되었으며, 이후 벼슬이 지중추원사에 이르렀다.[4][5][6]

1465년(세조 11) 졸했다. 향년 68세.[1]

가족 관계[편집]

  • 증조(曾祖) : 김지윤(金智允) - 지문하부사(知門下府事) 증충근양절찬화공신(贈忠勤亮節贊化功臣)
    • 조부(祖父) : 김균(金稛, ? ~ 1398년) - 좌찬성 계림군(左贊成 鷄林君) 익대개국공신(翊戴開國功臣)
      • 부(父) : 김중성(金仲誠, ? ~ 1450년) - 판봉상시사 증병조판서(判奉常寺事 贈兵曹判書)
        • 장자(長子) : 김승경(金升卿, 1430년 ~ 1493년) - 형조참판(刑曹參判)
        • 차자(次子) : 김태경(金泰卿, 1436년 ~ 1501년) - 원주목사 증좌찬성 겸판의금부사(原州牧使 贈左贊成 兼判義禁府事)

각주[편집]

  1. 『경주 김씨 계림군파보』(1772)
  2. 『국조문과방목』
  3. 『세종실록』
  4. 『문종실록』
  5. 『단종실록』
  6. 『세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