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덕 (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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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덕(중국어 정체자: 金熙德, 병음: Jin Xi De (진시더), 1954년 ~ )은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옌지 시 출신의 대학 교수로, 조선족 출신이다.

생애 및 경력[편집]

1982년 1월, 옌볜 대학 정치과학부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도쿄 대학 국제정치학부와 코네티컷 대학교를 졸업하였다.[1]

현재 중국 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으며, 연구원, 교수, 박사 학위 지도 교수 활동을 하고 있다.[1] 중국 아시아 태평양 학회부비서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중화 일본 학회의 관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의 특별 수당 및 인증서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동북아시아의 정치와 경제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문제의 전문가이기도 하며, 김정일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몇 안 되는 외국인이기도 하다.

2009년 그는 김정일의 건강 관련 기밀을 대한민국 정부에 누설했다는 혐의를 받고 베이징 당국에 구금되었다.[1]

각주[편집]

  1. 김선희 (2009년 2월 20일). “中, 조선족학자 스파이혐의 구금”.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