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즈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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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즈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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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즈카 영화(일본어: 宝塚映画 다카라즈카 에이가[*])는 1938년 8월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에 설립된 영화 촬영소 및 제작사로,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부대사업으로 시작하였다. 철거한 다카라즈카 야구장 터 한쪽에 스튜디오를 건설하여 영화를 제작하였다. 1941년 전세가 악화되면서 폐쇄하였다.

이후 1951년 영화 제작사 다카라즈카 영화 제작소(일본어: 宝塚映画製作所)를 설립하면서 사업을 재개하였다.[1] 한큐 전철이 전액을 출자하였고, 이전 촬영소 자리를 개수하여 사용하였다. 1953년 화재로 불타면서 1956년부터 동양권에서는 최신의 설비를 갖춘 새로운 촬영소를 개관하였다. 제작소에는 500여 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하며 사극희극 등 연간 20여 작품을 제작하였으나,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영화 산업이 점차 쇠퇴하면서 1968년 극장용 영화 제작 사업에서 철수하였다. 1978년에는 텔레비전 영화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전환하였다.[2]

극장 영화 176편, 텔레비전 드라마 3,200편을 제작하면서 도호쟁의로 동력이 떨어진 도호 계열에 극장용 영화를 다수 제작하여 도움이 되었다.

각주[편집]

  1. “戦後を彩った宝塚映画 /兵庫”. 《Mainichi Daily News》 (일본어). 2020년 10월 19일. 2021년 12월 26일에 확인함. 
  2. 가와사키 겐코 (2009년 12월).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존속시키는 체계: ‘관(官)’의 공동체와 ‘민(民)’의 공동체”. 《한국근현대미술사학》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20: 290.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