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 특별 파트너십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만-일본 특별 파트너십(중국어: 臺日特別夥伴關係, 일본어: 台日特別パートナーシップ, 영어: Taiwan-Japan Special Partnership)은 중화민국마잉주 정부에 발표된 대일본 정책 노선의 슬로건이다.

개요[편집]

대만-일본 특별 파트너십은 중화민국일본이 역사적으로 특수하고 밀접한 관계를 보유하고 있고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지 않고 민간 경제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민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것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각 방면에서의 양국의 실질적 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대만 해협의 안전 보장 문제를 중화민국과 일본 양국 간의 공통 관심 사항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9월 마잉주 총통이 일본 언론 매체와의 회견에서 발표하였다. 그리고 일본을 방문 중이었던 왕진핑 입법원장도 동일한 사항을 강연에서 언급하였다. 양국 간 현안 사항인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권 문제의 보류, 어업 협상과 주변 해역 자원 공동 개발 등이 제안되었다. 이 발표에 앞서 7월 마잉주 정부는 대만-일본 관계 보고 회의를 개설해 대일본 외교 중시 방침을 밝힌 바가 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