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大田 槐谷洞 느티나무)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545호
(2013년 7월 17일 지정)
면적문화재구역 : 389m2(2필지),
보호구역 : 4,687m2(12필지)[1]
수량1주(389m2)
위치
주소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85-0
좌표북위 36° 17′ 16″ 동경 127° 21′ 21″ / 북위 36.28778° 동경 127.35583°  / 36.28778; 127.35583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에 있는 대한민국천연기념물이다. 2013년 7월 1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되었다.[2]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칠석제를 올릴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며, 나무의 규모나 수령, 수형면에서 천연기념물로서 손색이 없다.

현지 안내문[편집]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높이가 30M 정도까지 자란다. 수명이 길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나뭇잎이 단정하여 예로부터 충과 효와 예의 나무로 여겨졌다. 단풍이 아름답고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어 가로수나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전체 높이가 약 16m, 가슴 높이에서의 둘레가 약 9.2m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나무의 나이는 약 700년으로 대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이 나무는 마을을 보살펴 주는 나무로 여겨져, 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칠월 칠석에 나무 앞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칠석재를 지낸다. 또한 나무를 통해서 한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하는데, 봄에 새잎이 한꺼번에 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 이 나무는 나이, 모양 및 문화적 가치 등으로 2013년 7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되었다.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이 나무는 마을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3]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7-85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9047호, 11-13면, 2017-07-10
  2. 문화재청고시 제2013-68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문화재청장, 2013-07-17
  3.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