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3색 화살표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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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화살표 신호등2011년 4월 20일부터 광화문과 세종로 등 서울시내 11개 교차로에 도입해 시범 운영되던 좌(우)회전 전용 신호등이다.[1] 그러나 부정적 여론이 많아 시행이 무기한 보류되었고, 서울 도심 11곳을 포함해 전국 53곳에 설치된 3색 화살표 신호등 등은 5월 16일부터 모두 철거되었다.[2]

목적[편집]

대한민국 경찰청은 3색 화살표 신호등의 장점으로 다음 4가지를 들고 있다.[3]

  • 좌회전 전용차로에는 3색 화살표 신호등을, 직진 차로에는 3색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전자가 자신이 가는 방향의 신호만 보면 됨
  • 좌회전 교차로에만 설치되므로 멀리에서도 쉽게 식별 가능
  • Y형 교차로 등 진행방향이 불분명한 교차로에 설치되어 기존 직진방향을 명확히 함
  • 우회전 통제가 필요한 곳에 설치하여 교통을 효과적으로 관리

논란[편집]

  • 충분한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도입하여 운전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4]
  • 시범운영을 위한 설치비용은 6,900만원, 다시 원상복구하는 비용은 4,000만원으로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있었다.[5]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