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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다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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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다사우루스(학명:Redondadsaurus gregorii)는 악어목 피토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악어이다. 지금은 멸종된 악어로 몸길이가 4~6m인 대형 악어에 속한다.

특징[편집]

레돈다사우루스는 피토사우루스과의 악어들 중에서 가장 진보적인 진화를 이룬 종이다. 다른 피토사우루스과의 악어들처럼 매우 긴 주루를 가지고 있으며 두개골의 길이는 청소년에 해당되는 개체의 경우는 22cm지만 성체는 1.2m의 큰 길이를 가진 종이기도 하다. 레돈다사우루스의 이빨에 있는 에나멜은 미세한 기둥의 구조를 가진다. 앞다리에 비해 뒷다리가 매우 긴 것이 특징이며 위턱과 아래턱의 양턱에는 20개~30개의 이빨들이 줄지어 나 있다. 또한 다른 악어에 비해 위턱의 맨 앞쪽이 움푹 들어가 있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종이기도 하다. 먹이로는 당대에 서식하던 물고기, 갑각류와 같은 육식성의 먹이와 양치식물과 같은 초식성의 먹이까지 두루 섭취했을 잡식성의 악어로 추정이 된다.

생존시기와 서식지와 화석의 발견[편집]

레돈다사우루스가 생존하던 시기는 트라이아스기 후기로 지금으로부터 2억년전~1억 8천만년전에 서식했던 악어이다. 생존했던 시기에는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하는 호수에서 주로 서식했던 종이다. 화석의 발견은 1993년미국의 트라이아스기에 형성된 지층에서 고생물학자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어 새롭게 명명된 종이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