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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산어산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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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산어산불영
(萬魚山魚山佛影)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52호
(1996년 3월 11일 지정)
면적8,900m2
관리만어사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구리 4번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만어산어산불영(萬魚山魚山佛影)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구리에 있는, 만어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관련있는 유물이다.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만어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관련있는 유물이다.

수로왕 때 가락국의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만어산에 살던 나찰녀(羅刹女:불교에서 말하는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가 서로 사귀면서 번개와 우박을 내려 4년 동안 농사를 망쳐 놓았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악행을 막으려 했으나 불가능하여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에게 불법의 오계(五戒)를 받게 하였다. 이 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에 감동을 받아 만어산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그 돌들을 두드리면 맑은 쇳소리를 내었다. 특히 서북쪽의 큰 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것이라고 전하는데, 멀리서 보면 부처의 모습이 나타나고 가까이서 보면 그 모습이 사라진다고 한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