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 (고려)

문익(文翼)은 고려의 관료이다.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벼슬이 산기상시(散騎常侍)에 이르렀다.

생애[편집]

1095년(고려 헌종 원년) 2월 송(宋)의 상인 31인과 자은종(慈恩宗) 승려 혜진(惠珍)이 고려에 왔을 때 왕의 근신(近臣)으로서 수레와 일산(日傘)를 갖추어 혜진을 맞이하고 보제사(普濟寺)에 거처하도록 하였다.^[1]

1098년(고려 숙종 3년) 3월 14일 좌찬선대부(左贊善大夫)에 임명되었고,^[2] 12월 26일 급사중(給事中)이 되었다.^[3]

1099년(숙종 4년) 10월 13일 고주사(告奏使) 겸 밀진사(密進使)로서 요(遼)에 가서 원자(元子)에게 책명(冊命)을 내려주기를 청하였다.

1102년(숙종 7년) 6월 20일 직문하성(直門下省)으로서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에 임명되었다.^[4]

1103년(숙종 8년) 우산기상시(右散騎常侍)가 되었다.^[5] 벼슬이 산기상시(散騎常侍)에 이르렀다.^[6]

남평 문씨(南平文氏)의 중시조이다. 문익의 아버지는 신호위 대장군(神虎衛大將軍) 행 초맹 중랑장(抄猛中郎將)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