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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명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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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명유고》(物名類考) 또는 《물명고》(物名攷)는 조선 후기의 학자 류희가 1820년대에 지은 것으로 알려진 어휘집이다. 원본은 류희의 유고 문집인 《문통》(文通)에 실려 있었으나 전하지 않고, 현재 서울대학교 가람본, 고교형본(高橋亨本), 국립중앙도서관본, 정양수본(鄭亮秀本) 등이 전하며 모두 《물명고》를 표제로 하였다.[1]

한자어 표제어를 한글이나 한문으로 풀이하였다. 표제어는 유정류(有情類), 무정류(無情類), 부동류(不動類), 부정류(不情類)의 네 가지 대분류 밑에 다시 15가지의 소분류를 두어 등재하였다. 근대 한국어 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높다.

각주[편집]

  1. 전광현 (2000). “물명류고의 이본과 국어학적 특징에 대한 관견” (PDF). 《새국어생활》. 10권 3호 (서울: 국립국어연구원). 4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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