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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츠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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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에 촬영된 키즈강 하구의 미오츠쿠시.

미오츠쿠시(일본어: 澪標 (みおつくし))는 일본에서 항로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된 전통적인 표식이다.[1]

강 하구에 항구가 만들어졌을 경우, 토사 퇴적으로 인해 수심이 얕아져 선박이 좌초될 위험이 있는 곳이 생긴다. 반면에 수심이 비교적 깊어서 안전하게 항행 가능한 곳을 미오(澪)라고 부른다. 미오츠쿠시는 이 미오의 경계지역에 가드레일처럼 나란히 설치되어 미오를 나타내준 것이다.

미오츠쿠시는 예로부터 “물의 수도(水の都)”라고 불린 오사카와의 관련성이 강했고, 1891년(메이지 24년)에는 오사카시의 상징물로 채용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각주[편집]

  1. “大阪市:市名 市章 市歌 市の花 市政 (…>大阪市の紹介>プロフィール、歴史、市政年表)”. 大阪市. 2018년 4월 21일에 확인함.  다음 글자 무시됨: ‘和書 ’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