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량(薄梁, ? ~ ?)은 전한 중기의 외척으로, 오군 사람이다. 거기장군 박소의 손자이다.
건원 2년(기원전 139년), 아버지 박융노의 뒤를 이어 지후(軹侯)에 봉해졌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