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크웰 타르트
베이크웰 타르트 (Bakewell tart)는 영국의 과자 중 하나로 쇼트크러스트에 잼과 프랜지페인을 담고 아몬드 조각을 올린 것이다. 원래는 베이크웰 푸딩이라는 요리에서 비롯된 것이며, 영국 더비셔주의 베이크웰이라는 마을의 명물로 유명하나 그곳에서 유래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편집]
베이크웰 타르트는 생각보다 늦게 탄생한 과자로, 20세기 들어서 베이크웰 푸딩의 변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1][2] 가끔가다가 베이크웰 푸딩과 베이크웰 타르트를 서로 헷갈려 부르기도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후식 요리다.[1] 정확히 어디서 유래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다만 영국 더비셔주의 베이크웰이라는 마을에서 명물로 취급받고는 있다.[1][2]
변종[편집]
체리 베이크웰[편집]
체리 베이크웰 (Cherry Bakewell)은 프랜지파인 위에 아몬드맛 퐁당을 올리고, 글라세체리 (케이크 장식에 흔히 쓰는 사탕체리)를 반으로 갈라 얹은 것이다. 베이크웰 케이크라고도 한다.[1]
글로스터 타르트[편집]
영국 글로스터에서도 베이크웰 타르트랑 비슷한 것이 있는데 여기서는 빻은 쌀과 라즈베리 잼, 아몬드유를 재료로 한다.[3] 2013년에는 폴 제임스라는 주의회 의장이 글로스터 역사책에서 '글로스터 타르트'의 레시피를 발견하였고,[4] 글로스터 각지의 박물관에서 해당 메뉴를 재현하여 카페테레아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5]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가 나 다 라 “The Bakewell Pudding - Bakewell, Derbyshire”. BakewellOnline.co.uk. 2015년 12월 5일에 확인함.
- ↑ 가 나 Davidson, Alan (2014). 《The Oxford Companion to Food》.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54쪽. ISBN 0199677336. 2015년 12월 22일에 확인함.
- ↑ Enfield, Laura (2013년 5월 17일). “Have you tried the Gloucester Tart yet?”. Gloucestershire Live. 2017년 2월 28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Does tasty tart live up to city's name?" by Laura Enfield in Weekend Citizen, 18 May 2013, p. 17.
- ↑ “Gloucester’s ‘mystery tart’”. Gloucestershire Live. 2013년 5월 9일. 2017년 2월 28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