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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가교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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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가교 화재 사고는 2010년 12월 13일 밤에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인근 부천고가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말한다.

사건 개요[편집]

이 사건의 원인은 도로 밑 불법 주차장에서 경유를 넣던 유조차 기사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1] 경찰은 유조차 운전기사 송씨가 모터펌프를 이용해 경유를 차량 연료통에 넣던 중 모터에서 스파크가 생겨 1차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뒤 유조차로 옮겨 붙은 사실을 파악했다.

피해[편집]

이 화재로 유조차 근처에 있던 차량 37대가 전소됐고, 7m위 고가도로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도로를 지탱하는 대들보가 상당수 손상돼 교통이 통제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화재로 200억 여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2]

사고 여파[편집]

해당 화재로 인해 교량의 하부구조가 취약해져 복원에 3개월이 걸렸으며, 2280억여원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다.[3]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