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호부관아

부평도호부관아
(富平都護府官衙)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호
(1982년 3월 2일 지정)
수량1동
소유인천광역시 교육감
위치
주소인천광역시 계양구 어사대로 20 (부평초등학교 내)
좌표북위 37° 32′ 32″ 동경 126° 43′ 25″ / 북위 37.54222° 동경 126.72361°  / 37.54222; 126.72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부평도호부관아(富平都護府官衙)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천부평초등학교에 있는 관아건물이다. 1982년 3월 2일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호 부평도호부청사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0월 7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관아건물 중 하나로 부평부읍지에 의하면 중심업무를 보던 동헌, 관리나 외국사신이 묵던 숙박시설인 객사, 죄를 다스리던 포도청 등 수많은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 초등학교를 세우면서 현재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을 헐어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원래 ㄱ자형이었으나 1968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ㅡ자형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건물은 예전 형태로 보아 동헌이나 현감의 살림채였던 내아로 추측한다. 규모는 앞면 6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연못인데, 긴 돌을 이용해 단을 쌓고 네모 형태로 만들어 조선시대 연못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평도호부 청사는 인천도호부를 능가하는 청사규모로서 잘 보존해야 할 문화재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인천광역시 고시 제2019-303호,《인천광역시 문화재지정 고시》, 인천광역시장, 2019-10-07, '청사'라는 명칭은 근·현대 관공서 건축물 문화재에 사용하고 있으므로, '관사'라는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함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