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평화平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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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합니다 (토론) 2014년 4월 18일 (금) 12:57 (KST)답변

고조선 편집에 유의하여 주십시오[편집]

  1. 환단고기는 현재 학계에서 위서로 판단한지 오래인 무가치한 책입니다. 이암이 썼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기껏해야 일제강점기에나 써진 위서, 즉 조작된 가짜 역사책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책에 의거한 연도와 설명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2. 해당 연도는 사기위서에 의거한 것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적어도 다른 백과사전의 내용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18일 (금) 13:11 (KST)답변
환단고기를 참조하십시오. 환단고기를 위서로 판단한 학계의 논문과 저서가 출처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단군세기는 환단고기의 일부분이므로 환단고기에 대한 위서 여부만으로 증명은 충분합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18일 (금) 13:25 (KST)답변
단군세기는 환단고기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상 단군세기 역시 위서입니다. 단군세기가 환단고기와 별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귀하가 먼저 증명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것은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북한 양국 역사학계가 모두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위키백과는 사회적 저명성을 갖춘 학설을 중심으로 서술하도록 지침을 정하고 있습니다. 역사라는 분야에서 사회적 저명성을 갖춘 학설이란 공식적인 한국사학계이며, 자칭 재야사학 또는 민족사학은 소수설로서 부기될 뿐입니다. 문서의 메인이 되는 국가 틀에 소수설 또는 위설의 내용은 언급되어서는 안됩니다. 주의하여 주십시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18일 (금) 14:43 (KST)답변
환단고기, 그리고 그 안에 수록된 단군세기가 위서라는 사실은 굳이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명징한 사실인지라 귀하에게 그것을 일일히 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환단고기, 이 링크에 들어가 보십시오. 학자들의 논문이 10편 가까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미 정통 한국사학계에서 위서로 판정한지 오래인 환단고기에 대해서 제가 귀하에게 일일히 출처와 근거를 들어줄 의무는 없습니다. 아주 간단한 논리입니다. 거증의 의무는 새로운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있지, 이미 널리 공인된 정설은 특별히 거증을 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귀하가 정설이 뭔지 모른다면, 먼저 정설부터 공부하십시오. 단군세기가 정통 한국사학계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부터 확인하고 오시기 바랍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19일 (토) 02:48 (KST)답변
ps. 실제로 존재하는 명작을 모아놓은 명작선 1권은 위서가 아닙니다. 하지만 자기가 쓴 소설 5개를 묶어 책을 만들고 "이거 사실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던 명작을 내가 발굴한 것"이라 주장하면 그것은 위서일 뿐입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19일 (토) 09:31 (KST)답변
경고합니다. 위키백과는 사회적 저명성을 갖춘 출처에 근거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할 것을 지침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학계가 바로 이러한 출처에 부합하며, 귀하가 신봉하는 단군세기를 비롯한 자칭 재야사학계는 소수설로서 언급될 가치가 있을 경우에만 수록하도록 지침이 정해져 있습니다. 고조선 문서에는 기원전 2333년이라는 연도가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도는 신화일 뿐입니다. 세상에 신화에 불과한 연도를 건국 연도로 명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것이 역사학계, 아니 역사학이라는 학문이 고조선을 바라보는 가장 정확한 견해입니다. 하다못해 중국조차도 공화 원년(기원전 842년) 이전의 연도는 추정의 영역인데 대체 왜 명명백백한 신화에 불과한 기원전 2333년이 고조선의 건국 연대로 명시되어야 합니까?
귀하의 주장을 위키백과의 메인 연대로 명시하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기원전 2333년을 고조선의 건국 연대라고 확실하게 비정한 사회적 저명성을 갖춘 출처를 제시해 보십시오. 그러면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물론 그런 출처는 존재하지 않겠습니다만. 경고합니다. 다시 한 번 명확한 출처를 제시하지 않고 해당 편집을 강행할 시에는 징계를 요청할 것입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01:02 (KST)답변
재차 경고합니다. 합당한 출처와 이유 없이 다시 편집을 강행하면 징계를 요청하겠습니다. 먼저 토론을 거치십시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2:01 (KST)답변
1. 일단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징계를 받고 싶지 않다면 먼저 토론을 거쳐 주십시오. 귀하의 편집은 명백한 비중립적 편집으로, 위키백과에서 용납되지 않습니다.
2. 기자조선 문서라도 좀 읽어보십시오. 학계에서는 부정한다라고 멀쩡히 써 있는데 말입니다. 고조선의 기원전 2333년 역시 학계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신화적인 연도일 뿐이라고 대체 몇 번을 말씀드려야 합니까?--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2:08 (KST)답변
고대 로마의 건국 연도는 기원전 753년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역사학자들은 아무도 로마가 정말로 그때 건국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것은 로마의 건국 신화일 뿐이며, 로마 자체의 실제 건국 연대는 로마 일대의 고고학 발굴 결과를 토대로 따로 추산합니다. 고조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원전 2333년은 그저 신화일 뿐입니다. 고조선의 실제 건국 연대는 고고학 발굴 결과를 토대로 최대 상한을 따져 보아도 기원전 12세기 무렵에 불과하며, 좀 더 엄격하게 보자면 기원전 7세기 ~ 기원전 4세기가 학계에서 보는 일반적인 연대입니다. 더 철저하게 보자면, 사실 고고학적으로 위만조선이 아닌 고조선은 아예 존재하는지 여부조차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학계의 연구입니다. 그러니 제발 신화에 불과한 기원전 2333년은 내려놓으십시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2:18 (KST)답변
1. 가능성은 닫아둡니다. 이미 수도없이 말씀드렸다시피 기원전 2333년이라는 연도 자체가 그냥 신화일 뿐입니다. 기원전 2333년은 중국의 신화적인 왕인 (堯)의 즉위년을 기준으로 추산된 것이며, 현재 중국에서조차도 요의 즉위년이 몇년인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신화 속의 왕이니까요. 애초에 기원전 2333년의 연도를 매길 수 있는 근거 자체가 신화 속의 왕인데 대체 그 연도를 왜 믿어야 합니까? 극단적으로 말해서 요임금이 즉위한지 50년 후인 무진년에 단군이 즉위했다는 말은 헤라클레스가 죽은지 50년 후에 즉위했다는 말하고 눈꼽만큼도 차이가 없습니다.
2. 고고학 발굴 결과가 기원전 2333년 근처로 나오면 그것 자체로 근거가 되는 것이지, 신화에 불과한 단군 즉위 기원전 2333년은 별개입니다. 그냥 우연의 일치일 뿐입니다. 물론 고고학 발굴 결과가 그리 나온다면 그걸 부정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럴 일은 없습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2:49 (KST)답변

토론을 거쳐주십시오[편집]

토론은 이곳에서 하면 됩니다. 토론을 통해 먼저 저를 설득하십시오. 위키백과의 원칙에 따라 귀하의 편집은 인정될 수 없습니다. 귀하가 계속 되돌림을 강요하면 징계될 뿐입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토론을 하십시오. 위키백과:토론 문서위키백과:서명을 먼저 읽어 보십시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2:33 (KST)답변

토론은 이곳에서 하십시오. 제 토론문서로 오실 필요 없습니다. 위에 링크한 두 문서를 먼저 읽어보십시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2:52 (KST)답변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토론은 이곳에서 하십시오. 제 토론 문서로 올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위키백과:토론 문서위키백과:서명을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4월 30일 (수) 15:25 (KST)답변

토론 먼저 하세요.[편집]

안녕하세요. 관리자 RedMosQ입니다. 오늘 사용자 관리 요청에서 사용자 분에 대한 제재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편집 분쟁 중이시므로, 차단까지는 하지 않으나, 상대방과의 토론을 진행하신 후, 합의 하에 문서 편집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dMosQ (토론) 2014년 4월 28일 (월) 15:58 (KST)답변

답변[편집]

  1. 역사는 학문입니다. 학문에는 국적도 없고 국경도 없습니다. 오로지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학문입니다. 역사를 논하는 자리에서 저에게 동북공정 작업하는 사람이라느니 한반도에 중국 역사를 확장시키려는 사람이라느니 하시는 귀하야말로 참 딱하십니다. 제가 귀하의 편집을 되돌리는 이유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아니라 말하면 동북공정의 추종자가 되는 것입니까? 오히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 주장하는 귀하야말로 동북공정의 추종자가 아닐런지요?
  2. 동북공정에서 실제로 발표된 논문 중 하나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위서다. 그런데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환단고기를 믿고 중국의 역사를 침탈하려 한다” 이 내용이 무슨 뜻일까요? 적어도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들 가운데 환단고기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의 인터넷이나 세간에서 환단고기가 유행하고 있는 사실을 이용해서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저런 것이나 믿는 바보들이니 저들의 말은 틀렸고 동북공정이 옳다” 이런 의미입니다. 환단고기가 진서라고 믿으십니까? 그럼 귀하는 말 그대로 나라를 팔아먹고 계신 겁니다
  3. 이미 수차례나 말씀드렸습니다.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나오는 고조선의 건국 연도는 그 근거 자체가 신화 속의 인물인 요임금이 실제로 존재해야지만 가능한 연도입니다. 헤라클레스가 하늘에 올라가 별자리가 된지 50년 뒤에 즉위했다는 말과 대체 무슨 차이입니까? 요임금과 헤라클레스는 똑같인 신화 속의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하늘이 두쪽이 나도 요임금이 즉위한 연도, 헤라클레스가 별자리가 된 연도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고대 사람들이 자기 멋대로 끼워맞춘 연도만이 전해질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연도가 아무리 많아봤자 쓸모가 없습니다. 그것은 성경에 따르면 천지창조는 5천년 전에 있었다는 말과 똑같은 것입니다. 고대인들이 그렇게 믿었다한들 현대의 역사학자들이 그것을 믿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4. 기원전 2333년이 대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단기(檀紀)란 무엇인가?? --Xakyntos (토론) 2014년 4월 29일 (화) 17:33 (KST)답변

나아가야 할 학문적 방향에 대한 동의와 대립[편집]

(중국 라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위에 다 했으므로)
중국 라인이 아니라는 가정에 대한 답변도 해야 도리겠지요.(이것도 어제 같이 적을려 했으나,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안 적은..)

1. 오로지 진리를 추구하는게 학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하지만 Xakyntos님이 추구하는 방식만!을 추구한다면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많은 사료와 유물들이 훼손되었습니다.(이 내용은 xakyntos님 프로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어 있지 않더군요)
님이 추구하는 방식만 추구한다면, 훼손되면 역사는 새로 쓰여지게 됩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무서운 부분입니다. 강자에 의해 새롭게 쓰여지는 역사 라고 하죠.
제가 님을 이해할수 없는게 이 부분을 그냥 간과해버리기 때문입니다.
훼손 되는 역사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로 부터 전해지는 말도 살펴본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전해지는 말이 거짓인지 사실인지를 구별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말이죠.

2. 한단고기는 1번의 마지막부분의 내용으로
아직은 좀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서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읽어보면 충분히 납득이 안 가고, 어불성설도 있어서요.
위서라고 주장하실 때 학계의 주장이라는 말과 함께 그에 따른 충분한 설명.링크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제가 님을 이해할 수 없는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링크나 설명이 부족하며, 어슬렁 넘어가는 대목 때문입니다.

3.4. 요임금이 bc2천년전쯤으로 전해지고 있기때문에.(전해지는 말은 믿지 않으시니)
책마다 요임금 기준이 틀려서 정확한 년도를 하지 않았으나.(저도 이미 알고 있어서, 제가 bc2000년경으로 적은 것도 보셨을 겁니다)
님이 고조선의 역사를 축소시키고 인정 안 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국가적으로 공인 된 년도를 적은 것입니다.(저도 이미 알고 있었으나, 바로 윗줄 내용으로 대립했던것이였죠)

5.Xakyntos님이 인정하고 계시는 중국 역사 책의 범위와 한국 역사 책의 범위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중국 이십사사를 다 믿으시는건지. 그리고 중국 역사 책도 가필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견해도 궁금하군요.

6.요하문명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요하는 중국 역사 책도 인정하듯 우리와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요하는 중국.한국.몽골.일본이 같이 연구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이 스스로 훼손하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하는 것이고,
떳떳하다면 같이 연구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그러하지 않다는 것은 답을 추론 할 수 있고, 추론 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이 것에 대한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7. 사료를 근거로 해야 된다는거 다 압니다. 하지만 이건 정답의 하나일뿐입니다. 여러 정답 중 제일 중요한 정답 하나라는것이죠.
다른 정답도 있다는 것이죠. 이 정답 또한 곧이 곧대로 믿으면 위험성이 있으므로, 검증이 필요한데.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검증 자체를 하려하지 않는 태도가 있기 때문에, 계속 이런 대립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서로가 체계적인 자료를 만들어서 모두가 납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8. 온라인이란게 참 좋으면서도 나쁜거 같습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죠. 오프라인으로 해야 한다면 좀 힘든 부분이 뒤따르는데 말이죠.
단점은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것으로 인해서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오프라인으로 만난다면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말은 안 해도 되는데. 온라인에서는 그걸 알 수 없으니 그 불필요한 말까지 해야 된다는게 참 그렇네요.

9. 저는 화공을 전공한 학생입니다. 화공을 전공한 계기도 만물의 근원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간 곳이죠..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궁금한게 많아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정치,경제에 대한 관심도 많고, 모든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그 근원점을 탐구하려고 하죠.
Xakyntos님은 어떠한 분이신지 궁금하군요.
저는 아직 배울게 많아서 블로그.카페에서 눈팅으로 배우는중이며, 납득이 안 가고 이유가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글을 쓰고 다니죠.
관리하고 계시는 블로그, 추천 블로그, 카페가 있다면 그곳에 있는 자료도 참고하여, 불필요한 논쟁을 막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평화平和 (토론) 2014년 4월 30일 (수) 15:34 (KST)답변

1. “훼손 되는 역사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로 부터 전해지는 말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하셨지요. 현대의 역사학자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며, 그렇게 살펴본 결과 단군신화와 기원전 2333년이 허구라고 판명난 것입니다. 귀하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학계의 연구가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며, 귀하가 이해할 수 없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위키백과에서는 아무런 생명력이 없습니다. 게다가 귀하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잘못된 것인가의 여부는 전혀 무관한 문제입니다. 아니, 귀하는 과연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살펴보긴 하셨습니까? 학계의 연구가 무엇인지, 어떤 논리로 어떻게 결론을 내렸는지를 알고 있긴 하십니까? 제가 보기에 귀하는 학계의 연구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 같아 보입니다.
2. 환단고기에 가보시면 위서라고 판명된 이유가 구구절절히 다 설명되어 있습니다. 학계의 논문을 보면 모두 자세하게 위서 판정을 내리고 있습니다.“위서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읽어보면 충분히 납득이 안 가고, 어불성설도 있어서요.”라고 말씀하시려면, 무엇이 납득가지 않는지, 무엇이 어불성설인지를 먼저 밝혀주셔야 할 일입니다. 아니, 엄밀히 말해 귀하가 혼자서 납득이 안된다고 아무리 주장해봤자 이곳에서는 신경도 안씁니다. 위키백과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갖춘 내용을 요구합니다. 귀하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아닙니다. 그러니 귀하 혼자 환단고기, 단군세기가 위서가 아니며, 단군세기에 의거해서 연도, 왕명을 고쳐야 한다고 해봤자 아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3. 이미 수도없이 말씀드렸습니다. 중국의 정사 《사기》에서조차 기원전 847년 이전의 역사는 연대를 알 수 없다고 못박아 놓고 있습니다. 《자치통감》은 더 엄격해서 기원전 403년 이전의 역사는 아예 기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임금이 기원전 2000년 경이라구요? 은나라 이전의 역사는 현재 역사학계에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냥 신화라고 볼 뿐이에요. 하나라조차도 역사가 아니고 당연히 연대도 비정할 수 없는데 요임금이 기원전 2000년 경이라구요? 삼황오제와 하나라, 심한 경우에는 은나라와 서주 초기까지의 역사를 후대에 누층적으로 형성된 가공의 신화라고 판정한 것이 20세기 초반의 일입니다. 고힐강의 고사변이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의고학파(疑古學派)라고 아십니까? 제발 요임금이니 단군이니 하시기 전에 저런 학계의 연구 성과부터 알고 오십시오.
5. 사료 비판이라는 게 뭔지 알고는 계십니까? 이십사사요? 한국 역사책이요? 역사학이라는 학문은 책에 써 있는 것을 그냥 읽고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내용 한토막, 글자 하나까지 일일히 검증하고 비교해서 연구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그리고 역사학자들이 위서라고 판정을 내린 책들은 그런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것입니다. 게다가, 진서라고 해서 그냥 덮어놓고 인정하고 믿는게 아닙니다. 진서라는 것은 그냥 그 책이 정말 그 시대에 그 사람이 썼다는 것일 뿐입니다. 2천 년 전 사람이 이러이러하다고 썼으면 그게 다 맞는 겁니까? 하다못해 귀하조차도 중국 이십오사는 못믿겠다고 하시잖습니까. 정확하기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조선왕조실록》조차도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이 역사학입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역사학이란 수천 년에 걸친 거짓말과 싸우는 학문이다. 어떤 책을 인정하냐고 물으셨습니까? 아무 책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의심하고 비판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학문입니다.
6. 요하문명이라... 그것이야말로 자칭 재야사학이 실시간으로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현장이 되겠습니다. 이덕일, 이종호 같은 사기꾼들은 요하문명이 고조선, 배달국의 유적이고 중국이 그것을 다 감추고 있다 주장합니다만, 사실은 정 반대입니다. 감추긴 커녕 이 모든 주장의 근원 자체가 중국의 동북공정인걸요?
요하 일대의 신석기·청동기 문화를 발굴한 중국은 이 문화가 중국과 한국 양쪽 모두에 영향을 준 중요한 문화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통해서 고조선, 고구려 등은 원래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은 중국의 지방정권이라는 동북공정을 정당화하려고 했던 것이죠. 그런데 우리네 순진하기 짝이 없는 자칭 재야사학자들은 이 주장을 그대로 베껴다가 주어만 중국이 아니라 배달국이니 고조선이니 하는 것으로 바꿔버립니다. 하지만 그딴게 있을리가 있나요?
전세계의 역사학자들이 양측의 주장을 들었다고 칩시다. 유적을 직접 발굴하고 연구한 중국의 말을 믿을까요? 아니면 인터넷에서나 떠들어대는 사이비 역사학자들의 말을 믿을까요? 요하문명을 가지고 자칭 재야사학자들이 떠들어 대는 것이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공식 주장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라도 하면 그냥 한국의 역사학은 끝입니다.
반면 동북아역사재단의 정상적인 학자들은 이런 중국의 의도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소위 요하 문명의 실체를 파헤쳤습니다. 요하 유역의 신석기·청동기 문화가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우리나라의 청동기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엄정하게 연구했죠. 동북아역사재단에는 이러한 연구를 담은 여러 저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발 인터넷이나 이덕일, 이종호 같은 사기꾼들의 주장을 보지 말고 동북아역사재단의 책을 보세요.
7. 검증을 하려 하지 않는 것은 역사학계의 정설이 아니라 바로 귀하 같은 사람들이 신앙으로 삼고 있는 재야사학입니다. 1번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검증이 어떻게 되었는지 귀하가 모르는 것이지 검증이 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못믿겠다 하기 전에 먼저 어떻게 생겨먹은 것인지 제발 좀 보십시오. 보지도 않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앵무새처럼 떠들어 대는 것을 보고 있는 것만 벌써 몇 년째입니다. 토론:환단고기, 토론:만리장성, 토론:낙랑군을 보십시오. 귀하와 똑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일일히 논쟁하고 논파한 기록이 가득합니다.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구요? 그건 귀하의 머리 속에서나 있는 망상입니다.--Xakyntos (토론) 2014년 5월 1일 (목) 23:00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