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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Eocndtkfdj/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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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haja center)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학습 공간으로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하자센터는 1999년 12월 IMF 경제위기 상황에서 인문학적 성찰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경영 마인드를 갖춘 문화작업자를 길러내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하자센터 (Haja center,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약칭하자
표어우리의 삶을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자,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도 먹고도 살자.
유형NPO, NGO, 관학민 협력 프로젝트,대안 교육, 생태, 문화 작업장
형태서울시립 특화시설 (민간위탁시설)
목적입시위주 교육이 아닌 배움의 생태계 마련 ( 자조自助, 공조共助, 공조公助의 원리)
위치
웹사이트http://www.haja.net/

배경 및 철학[편집]

하자센터는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개 작업장 (대중음악, 영상, 생활디자인, 웹, 시민문화 작업장)을 두어 그곳에서 청소년들이 장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문화작업을 하면서 자기를 발견하고, 성장하며 나아가 직업에 대한 탐색을 하도록 돕고 있다. 하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001년 9월에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하려는 탈학교 청소년들을 위하여 하자작업장학교를 만들었다. 하자작업장학교는 학생 수가 최대 100명을 넘지 않는 규모의 작은 학교이면서 맞춤학습, 네트워크에 의한 학습, 작업을 통한 학습 등을 도입한 새로운 도시형 대안학교이다. 학생들은 작업장에서 자기 전공 작업을 하면서 학교의 안팎에서 인문학과 외국어 등을 학습하고, 자치 활동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2003년부터 졸업생이 나오면서 청소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구체화되고 있다. 2004년에 출범한 재활용상상놀이단은 하자의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재활용상상놀이단은 호주의 생태 퍼포먼스 그룹인 허법의 정신과 기술을 전수받아 발전시킨 공연단으로 하자센터의 장인들과 작업장이나 작업장학교의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단원들은 워크숍 강사나 악기 제작자로 성장하여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 살자’는 하자의 모토를 구체화하는 모델이 되었다. 재활용상상놀이단의 뒤를 이어 영상제작단이 활동을 시작했고, 글로벌 여행 학교를 만들기 위한 작업도 기획에 들어가는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처럼 하자센터는 작업장, 하자작업장학교, 대형 프로젝트의 세 축이 상호 작용을 하면서 계속 진화하고 있다. 하자센터는 이러한 성과들을 정리하고 그것을 출판이나 연수를 통하여 공유함으로써 공공적 기능을 다하려고 한다.

핵심 가치 및 비전[편집]

  • 핵심가치 : 자공공(自共公)

‘자조(自助)․ 공조(共助)․ 공조(公助)’의 줄임말. 스스로 돕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를 살리며,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

  • 비전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청소년 직업활동 허브

비전인 ‘자공공’을 내재화하고 단순한 직업체험 공간이 아닌 생애설계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학습생태계를 실험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공적 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공간을 지향한다.

운영원리[편집]

자율과 존중[편집]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한다. 하자센터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하자센터 7가지 약속’이 있다. <하자센터 7가지 약속> ; 권리와 의무는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01.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해야 하는 일도 할 거다 02.나이차별, 성차별, 학력차별, 지역차별 안 한다 03.어떤 종류의 폭력도 행사하지 않을 거다 04.내 뒤치다꺼리는 내가 할 거다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05.정보 때문에 치사해지지 않을 거다 / 정보와 자원은 공유한다 06.입장 바꿔 생각할 거다 / 배려와 친절 07.약속은 지킬 거다 / 못 지킬 약속은 안 할 거다

공유와 협력[편집]

하자센터의 공간과 시설(장비 및 프로그램)은 소유나 점유가 아니라 공유의 원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시립시설’로서의 공공적 책임을 이용자(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느끼고 나눌 수 있게 배치하였다. 이런 공유개념을 기반으로 하자센터는 스태프를 포함하여 2013년 현재 5개의 작은 학교, 8개의 사회적 기업, 13개의 허브멤버그룹, 3개의 공방 등 총 350여명의 상주인구가 있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학부모, 교사, 자원활동가, 후원자, 시니어그룹 등 연평균 1만 5천여 명의 다양한 배경과 연령, 학력, 직업의 사람들이 교실, 카페, 장터, 공방 등에서 교류하며 서로의 생각과 가치등을 나누고 있다.

일과 학습[편집]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실패를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하나의 과정으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창의적 공유지대이다. ‘살아있는 배움’(living literacy)으로서 일과 학습을 중시한다. 즉, 일과 학습, 놀이를 상호 연결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작업공방들과 대안에너지, 적정기술 등을 연구하고 확산하는 지속가능성 실험실 등은 ‘일-학습 공동체’로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새로운 만남과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혁[편집]

준비기(1998년 10월 - 1999년 6월)[편집]

1998년 12월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센터(준) 설립

1998년 8월 ∼ 2000년 2월 "사이버유스" 작업

1999년 2월 문화작업자들과 "청소년 문화 작업 실험프로그램" 실시
1999년 4월 청년문화센터 연세대학교 부속기관으로 등록. 
1999년 5월 "youth vision 2020" 펴냄 
1999년 6월 -12월 한겨레신문 공동 기획 시리즈 ‘10대 그곳에 가고 싶다’ 연재
1999년 10월 30일 ‘왜 지금 우리는 ‘청소년’을 이야기하는가? : 청소년과 근대성’ 학술 심포지엄 주관 (공동주최: 한겨레신문사, 서울시교육청 후원: LG텔레콤)
1999년 6월 서울시 청소년 시설 위탁 운영자로 선정

터 닦기(1999년 7월 - 1999년 12월 18일)[편집]

1999년 7월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로 이관
1999년 8월 도쿄 사꾸라바시 센터 하자 센터 방문

1999년 8월 하자센터 예비 실험 프로그램 운영
1999년 11월 하자 작업장 정식 프로그램 시작
1999년 12월 하자 사이트 www.haja.or.kr 오픈

첫해(1999년12월 18일 - 2000년 12월 17일)[편집]

1999년 12월 하자센터 공식 오픈 및 축제

2000년 1월 교사 아카데미"10대 문화읽기와 학교축제기획"

2000년 2월 인문학부 과정 하자 콜레지오 오픈

2000년 3월 "인터넷 피에스타 Korea" 개최

2000년 3월 한일 심포지움 "21세기 학교 만들기" 개최

2000년 4월 디지털 콜레지오 오픈

2000년 5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사이트로 선정

2000년 5월 학부모 웹진 "같이 하자" 창간

2000년 8월 문화관광부 후원 Youth Festival 2000 
"아시아야 같이 웃자"

2000년 8월 10대 창업 "명함하자" 오픈

2000년 8월 10대 창업 "라디오하자" 오픈

2000년 9월 인사미술공간 "미술관습격"展

2000년 10월 10대 창업 스넥바 "코코봉고" 오픈

둘째 해(2000년 12월 18일 - 2001년 12월 17일)[편집]

2000년 12월 18일 - 2001년 2월 제1회 디스토리 페스티벌 개최

2001년 3월 (주) 즐거운학교와 제휴

2001년 4월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센터 서울시로부터 '대안교육센터' 위탁 운영

2001년 4월 대중음악작업장 0st(Xerost) 음반 발매

2001년 5월 10대 창업 아트숍 "queen orora" 오픈

2001년 7월 스낵바 10대 창업 "단추로 끓인 수프" 오픈

2001년 8월 십대알바서바이벌 캠프

2001년 9월 하자작업장학교 개교

2001년 10월 리바이스 CIT봉사기금-서커스 유랑단 지원키로 결정

2001년 8월- 2002년 1월 LG카이 프로젝트

셋째 해 (2001년 12월 18일 - 2002년 12월 17일)[편집]

2002년 2월 3일-20일 하자작업장학교 타일랜드 무반덱에서 열린 ‘글로벌 게더링’ 참가

2002년 2월 한겨레신문 ‘하자, 십대들의 희망만들기’ 연재 (- 2003년 5월)

2002년 3월 하자영상뉴스제작팀 발족

2002년 5월 호주 생태주의 공동체 퍼커션/퍼포먼스팀 허법(Hubbub) 워크숍

2002년 9월 에코캠프 (변산공동체)

2002년 9월 추석달맞이축제 (인사동)

2002년 10월 26-27일 제1회 하자 디자인 페스타 (홍대앞 걷고 싶은 거리)

2002년 11월 제1회 NC-하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 공모전

2002년 11월 30일 제1회 하자영상축제

2002년 11월 하자총서 1 “왜, 지금, 청소년?” (도서출판 또하나의 문화)

2002년 12월 하자총서 2 “놀자, 하자- 프로젝트로 말하는 하자센터 이야기” (도서출판 또하나의 문화)

넷째 해 (2002년 12월 18일 - 2003년 12월 18일)[편집]

2003년 3월 죽돌기획 프로젝트 “반전콘서트 맘맘 바이러스”

2003년 4월 글로벌네트워크 프로젝트 - 모스코인터내셔날필름스쿨 방문 “Splash in the Silence"

2003년 6월-10월 한겨레신문 공동 프로젝트 “십대가 뛰어든 세상”, “틴틴 펀치” 연재

2003년 8월13-15일 음유시인들의 축제 “틴페스트”

2003년 12월18일 하자작업장학교 첫 번째 졸업식 및 졸업포럼

다섯째 해 (2003년 12월 19일 - 2004년 12월 18일)
[편집]

2004년 2월 도쿄슈레대학 교환학생 방문 (메구미, 아야까)

2004년 3월 8일 메트스쿨과 학생 교류 2인

2004년 3월 18일 청소년 경제 체험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틴틴 이코노미 프로젝트” 협약식 (시티그룹, 중앙일보)

2004년 3월 호주 생태주의 공동체 퍼커션/퍼포먼스팀 허법(Hubbub) 워크숍 (스티브, 파티마)

2004년 6월12일 2004 에코 네트워크 페스티벌 ‘작게 여럿이 뒤섞이자’ 생태, 교육, 예술이 순환하는 축제

2004년 6월 재활용상상놀이단 창단

2004년 6월 25일-9월8일 글로벌 네트워크 기획교류 프로젝트 (메트스쿨 앤드류)

2004년 8월 5일-8일 도시형 대안캠프 ‘도시를 삼킨 캠프 이야기’


이후 (2005~)[편집]

2005년 ZOOS PARTY (2005 힙합프로젝트 총 결산, 999클럽)
2006년 999클럽, 세계의 식탁(creative commons) 오프닝 파티
2007년 노리단 문화예술분야의 첫 사회적 기업으로 노동부 인증
2008년 “서울시야, 고마워” 릴레이 글쓰기 (하자 센터의 활동을 일일이 간섭하시 시작한 서울시에 항의하러 가려다가 작전을 바꾸어 서울시 사이트에 죽돌들이 매일 한편의 편지를 릴레이로 보냄[1]
2008년 Career-haja 리뉴얼 OPEN
2008년 사회적기업 인증 ‘org. 요리’
2009년 서울 청소년 창의 서밋 시작[2]
2010년 ‘트래블러스맵 (Travelers’ MAP)’, ‘리블랭크 (Reblank)’ 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2010년 ‘대지를 위한 바느질’, ‘영화제작소 눈’, ‘이야기꾼의 책공연’ 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2010년 하자창의허브 개관
2011년 아카이브 하자 (archive.haja.net) 오픈
2011년 영등포 달시장 첫 개장[3]
2012년 하자허브 커뮤니티 카페 운영 시작
2012년 ‘자공공 아카데미’ 1기 시작[4]

주요 사업 및 프로젝트[편집]

하자에서는 매년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12년도 기준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창의 -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편집]

커리어 하자 (Career Haja)

‘창의적 직업 체험’을 내세우는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재능을 발견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돕는다.
  •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 : 영상, 보컬, 분장 등 19가지 문화예술분야 직업체험이 이루어진다.
  • 커리어 위크 : 다양한 강의, 워크숍, 현장 탐방,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심화형 직업 체험 캠프
  • Plan B :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길찾기 프로젝트로 다양한 삶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워크숍, 멘토링,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C-플랫 (Creativity Platform)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청소년들이 모여 현 사회문제를 재발견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론, 강좌, 문화작업, 여행과 캠프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 청소년 토요진로학교 : 공교육을 비롯해 일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주제집중 통합활동 기반의 프로젝트형 진로 교육이다. ‘발상과 전환’, ‘문화읽기’, ‘문제해결’ 등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멘토를 만나고, 팀별 프로젝트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C-큐브 (Creative Cube) : 일상에서 느끼는 불만을 스스로 발견해 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창안-구체화-결과발표로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창의캠프이다.
  • 청소년 창의위원회 :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여 ‘하자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활동하는 자율적 커뮤니티다. 이들의 아이디어가 하자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직접 기획과 진행을 권장하기도 한다.


<돌봄 - 하자 네트워크 학교>[편집]

'하자 네트워크 학교'란 하자 내의 대안학교들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하자에서 인큐베이팅한 사회적 기업들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 하자작업장학교 :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라는 철학 아래 2001년 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출발했다. 기후(생태), 평화,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 로드스꼴라 (Road Schola) :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 맵’에서 운영하는 여행학교로 공정여행, 책임여행, 평화여행, 역사 기행 등 국,내외 여행 프로젝트와 철학, 인문학등의 학습, 공연 등 다양한 문화작업을 하며 ‘길 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행학교다.
  • 영셰프(Young Chef) : 17세에서 22세까지 요리를 통해 자립을 모색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인턴십이 연계된 요리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연금술사 프로젝트 : 교육, 능력, 직업이 연결된다는 철학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창업하며 일에 대해 배우는 회사이자 학교이다.
  • 집밖에서 유유자적 프로젝트 : 학교를 비롯해 사회 영역의 중력 바깥에 위치한 ‘무중력 청소년’들이 음악과 밴드 활동을 통해 친구와 사회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3개월 과정의 네트워크 학교이다.


<마을 - 사회 경제 네트워크>[편집]

  • 서울 청소년 창의 서밋 : 서울 청소년 창의 서밋은 2009년 이래로 매년 다양한 대담회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하자센터는 서밋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해의 교육 방향을 만들어나간다.
  • 달시장 : 지역 사회적 경제의 커뮤니티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등포 달시장은 매월 마지막주 지역주민과 예술가, 영등포 지역의 사회적 기업가 등이 모여 만드는 마을시장이다.
  • 하자창의허브 : 하자의 기본 철학인 ‘자공공’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창의적 공유지가 되고자 하는 하자의 실험의 장이다. 포럼이나 워크숍을 통해 학습 커뮤니티를, 여러 공방들로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하자센터를 거쳐간 사회적 기업[편집]

2008년부터 하자센터는 센터를 거쳐간 청소년들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사회적 기업과 협동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노리단이 2008년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2009년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창!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 당시 총 5개 분야의 10개 기업이 인큐베이팅 되었고 2010년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중 7개가 노동부 인증을 받았다. 2011년에는 한국 사회적 기업 진흥원의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체인지카펫’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역사 아래 하자에는 수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하자를 거쳐가거나 함께하고 있다.

하자센터 연계 사회적 기업

  • 노리단 (noridan) : 산업자재와 생활용품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해 이를 바탕으로 공연, 교육, 공공디자인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기업이다.
  • 오가니제이션 요리 (organization yori) : 다문화 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청소년들의 배움과 자립을 위한 공동체 회사로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요리해 맛과 멋, 문화를 전하고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연관 네트워크 학교 ‘영셰프’)
  • 이야기꾼의 책공연 : 다양한 체험과 공연관람이 함께 이루어지는 책공연, 책과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통합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 트래블러스 맵 (Traveler’s MAP) : 여행자와 국,내외의 지역 및 생태계가 공정하게 만날 수 있도록, 대안적인 여행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연관 네트워크 학교 ‘로드스꼴라’)
  • 리블랭크 (REBLANK) : 무심코 버려진, 오랫동안 방치된 물건들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쓸모있고 멋진 제품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친환경적 공정을 통한 대안적 제품생산을 지향하고 있다.
  • 영화제작소 눈(nu:n) : 영화영상제작분야 제 1호 사회적기업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영상 제작과 창의성과 전문성에 중점을 둔 영화/영상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영화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 유자살롱 (유유자적 살롱) : 대중음악 발전소로써 생활 속에서 대중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음악교육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서, 음악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연관 네트워크 학교 ‘집밖에서 유유자적’)
  • 대지를 위한 바느질 (Sewing for the Soil) ; 국내 최초의 친환경 웨딩 업체이자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의류 디자인 및 제조업체이다. 친환경 기업은 물론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에코 웨딩 & 라이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 에듀케스트라 (EDUCHESTRA) : 내면의 소리를 끌어내는(Educate) 창의적인(Creative) 오케스트라(Orchestra)를 만들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창의적인 음악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공연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하자센터 내부 구성[편집]

센터 내부에서 하자센터를 구성하는 집단은 크게 세 단위로 나눌 수 있다.


  • 판돌 :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자신이 ‘판’을 만들고 돌리는(운영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에서 하자의 직원들에게는 판돌이라는 별명이 있다. 초반에는 문화작업장 판돌들이 많았으며 점점 생태주의적 공방 작업자들과 네트워커,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판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센터 내부의 전반적인 운영과 기획과 시설 관리, 행정적인 작업을 담당한다. 판돌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여타의 조직과 같이 관료제를 기반으로 한 수직적 조직구조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필요에 의한 네트워크형 작업 구조라고 볼 수 있다.


  • 죽돌 : 하자센터에서 운영하는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느라 하자에 ‘죽치고’ 있는 단골 청소년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대안학교인 작업장 학교 등의 학생들만이 아니라 제도권 학교를 다니면서 영상 작업장, 대중음악 작업장 등에서 활동한 많은 이들을 포함한다.


  • 하자 주민 : 판돌과 죽돌을 포함하여 하자센터와 관련한 모든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초기 하자센터는 영화감독이 되고싶다거나 밴드를 만들고 싶은 청소년들의 문화지대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하자는 함께 학습하는 생태계이자 마을이 되어갔다. 하자에 머물었던 죽돌이 판돌이 되어 돌아오고 학교 담임이 되기도 하며, 동시에 영등포 이웃 마을 주민들도 하자의 주민이 되고 있다. 하자에서는 판돌과 죽돌을 포함하여 하자센터를 자주 들락거리는 단골들 역시 주민이라고 부른다.


하자의 외부 성과[편집]

  • 2001년 - 리바이스 CIT봉사기금, 서커스 유랑단 지원 선정
  • 2005년 - 아르떼 기금선정, 10대들의 잡지우수사례 선정
  • 2005년 - 리바이 스트라우스 재단 사업 지원 협약
  • 2006년 - 틴틴이코노미 청소년육성기금 선정
  • 2006년 - 노리단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 사업 선정
  • 2006년 - 노리단 국제아티스트레지던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기금사업으로 선정
  • 2006년 - 노리단 국제레지던스 기금 선정
  • 2007년 - 노리단 KBS 환경스페셜, 다큐 등 촬영
  • 2007년 - 교육인적자원부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
  • 2007년 - 서울 특별시 교육청 ‘평생학습 협력기관’ 지정
  • 2007년 - 서울 지방 노동청 직업진로지도, 취업지원 협약서
  • 2008년 - 커리어위크 SBS 희망다큐 무지개 촬영
  • 2008년 - 2007년 시설 평가 ‘노리단’ 우수사례 선정 및 서울시장 표창
  • 2008년 - MBC 뉴스데스크 촬영
  • 2008년 - 서울 청소년 창의력대회 사업 추진 협약
  • 2008년 - 사회적기업 청소년 직장체험 연수업무 협약
  • 2009년 - 하자센터 - 홍콩 창의성학교(HKSC), MOU 체결[5]
  • 2009년 - 서울시 나우스타트-하자 시범사업 쇼하자
  • 2009년 - ‘이야기꾼의 책공연’ 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 선정[6]
  • 2009년 - 서울시 청소년 수련시설 인센티브 평가 모범상 수상
  • 2010년 - 노동부 2010 사회적기업 육성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 2011년 - 전라북도-하자센터,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 2011년 - 하자작업장학교 버마 난민캠프 프로젝트 및 아웅산 수치 회견[7]
  • 2011년 - 하자넷,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11년 제2분기 청소년 권장사이트 선정[8]
  • 2012년 - 하자-암웨이 교육사업 기금 전달식.[9]
  • 2012년 - 연세대 청년문화원 2011년 교내 자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바깥 고리[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