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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Mer du Japon/연습장/이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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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1973년 6월 1일 - 2014년 1월 1일)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분신 자살한 사람이다.

약력[편집]

구례군 마산면에서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난 이남종은 광주 서강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임관하였다.[1]

2013년 12월 31일 17시 경,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특별검사 실시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몸에 불을 붙이고 뛰어내렸다. 그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8시 경에 사망하였다. 가톨릭 신자이기도 했다.[2]

사후[편집]

경찰은 이남종이 경제적 문제와 가족의 질병 등의 신변을 비관하여 자살했다고 발표하였으나, 유족들은 그의 유서를 공개하며 이를 반박하였다.[3]

진보 성향의 NGO 들은 유족들을 설득하여 그의 장례를 시민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1월 4일 서울역 앞에서 영결식을 치르고 시립 5·18 민주 묘지에 안장하기로 하였다.

참고 문헌[편집]

  1. “[이남종] '민주시민장'으로 장례 엄수”. 광주인. 2014년 1월 2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2. "박근혜 사퇴" 분신 고 이남종 씨, 시민장으로 결정”. 미디어인뉴스. 2014년 1월 1일. 
  3. "朴정부는 쿠데타정부"…故이남종 씨 유서 공개”. CBS 노컷뉴스. 2014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