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Modamoda/작업장01/대입 배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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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표란 수험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 사설학원, 현직교사 또는 점수공개카페에서 만드는 수학능력시험 점수별 대학 커트라인을 명시한 자료를 뜻한다. 현재 시중에는 8개 사설학원이 매년 배치표를 생산하고 있으며, 입시참고자료로 활용된다. [1] 하지만 사설기관에서 만드는 투명성 문제와 비객관성 문제등이 제기됨에 따라 2010년에는 현직 교사들이 별도로 배치표를 제작해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2]


배치표의 제작[편집]

사설학원 배치표는 각 사설학원에서 조사하는 각 대학교의 정보를 토대로 커트라인을 예상한다. 계열별(인문,자연) 및 군별(가,나,다)로 나누어 제작하며, 각 대학의 반영영역에 따라 별도의 칸을 만들어 제작한다. 하지만 예상치인 만큼,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라는 문구가 붙어있다.[3]

교사들이 제작하는 배치표의 경우 각 학급의 작년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점수와 입시결과 여부를 산출해 낸 다음 올해의 수능 난이도 여부를 고려해 제작하게 된다. [4] 하지만 이 배치표는 대학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우려에 따라 일선 진학지도교사에게만 비공개로 배포되고 있다. [5]

점수공개카페에서 제작하는 배치표의 경우 각 대학의 지망 수험생들이 공개하는 점수를 토대로 합격가능성을 예상한다. [6] [7] 또한 사립대학들의 점수공개카페들이 공동으로 공유하는 점수공개 사이트도 2010년 입시에서 등장하기도 하였다.[8]


비판[편집]

사설학원 배치표의 경우 공인받은 기관이 아닌 사설기관이 대학서열을 좌지우지한다는 비판도 같이 제기되고 있으며, [9] [10] 정확하지 않은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는 관계로, 실제입결과 상이하게 다르거나 대학교에서 공개를 거부해 예상에 의존한 자료가 작성된다. [11] 또한 특성화나 위상을 고려하지 않은 입시결과에만 의한 대학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서울교육청 배치표의 경우 비공개로 배포되긴 하나 대학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같이 받고 있다. [12]


주석[편집]

  1. “학생 "표준점수 어떡해" 교사 "진학지도 어떡해". 한국일보. 
  2. “학원이 만들던 대학 배치표 교사 손으로”. 조선일보. 
  3. 자세한것은 각 학원의 배치표를 참고, 저작권 정책에 따라 위키백과 문서 본문에 이미지를 삽입하지 못한다.
  4. “교육당국, 대입배치표 만들었다”. 매일경제. 
  5. “서울시교육청 '정시배치표' 고교에 배포”. 아시아경제. 
  6.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나다순)등이 점수공개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이 기관은 대학교 공식 기관이 아닌 재학생들이 만든 기관이다
  7. “인터넷 ‘점수공개 카페’ 떴다”. 한겨례신문. 
  8. TOP5UNIV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가나다순)의 점수를 공유한다.
  9. “《사설》 대학 진학지도, 교사가 중심이 돼야 한다”. 중앙일보. 
  10. “교육청 대학배치표 신드롬”. 매일경제. 
  11. “입시기관 배치표 100% 신뢰는 금물…바뀐 입시환경 분석·예측도”. 한겨례. 
  12. “교육청이 대입배치표 '앞장' 논란”. 빅박스.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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