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 대문

사직단 대문
(社稷壇 大門)
(Main Gate of Sajikdan Altar)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2014년 1월 사진
종목보물 제177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동
시대조선시대
관리문화재청 종묘관리소 
위치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1-38번지
좌표북위 37° 34′ 32″ 동경 126° 58′ 7″ / 북위 37.57556° 동경 126.96861°  / 37.57556; 126.96861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사직단 대문(社稷壇 大門)은 서울 사직단대문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사직단이란 나라와 국민 생활의 편안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 지내는 곳으로 사(社)는 땅의 신을, 직(稷)은 곡식의 신을 말한다. 또한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나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든 때에 의식을 행하기도 하였다.

이 문은 사직단의 정문으로 태조 3년(1394) 사직단을 지을 때 함께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렸다. 그 뒤 숙종 46년(1720) 큰 바람에 기운 것을 다시 세웠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으로 미루어 임진왜란 후에 새로 지은 것으로 짐작한다. 지금 있는 자리는 1962년 서울시 도시 계획에 따라 14m 뒤쪽으로 옮긴 것이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장식구조는 새부리 모양의 부재를 이용해 기둥 위에서 보를 받치고 있다.

전체적으로 소박한 기법과 튼튼한 짜임새를 갖추고 있어, 사직단 정문의 법식과 넉넉한 느낌을 주는 건축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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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