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다다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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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다다히사(일본어: 酒井 忠尚, さかい ただなお)는 센고쿠 시대무장이다. 마쓰다이라씨의 가신으로, 미카와국 우에노 성을 다스렸다. 사카이 야스타다의 아들로, 사카이 다다쓰구와는 삼촌 관계였다. 마쓰다이라 히로타다 대부터 마쓰다이라 씨를 섬겨온 중신이었으며, 히로타다가 죽은 뒤에는 마쓰다이라 모토야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옛 이름)를 섬겼으나, 오다씨와 내통하기도 했다.

1563년에 미카와 국에서 일어난 잇코잇키 사건 때 이에야스를 배신하고 잇키 일당과 손을 잡아, 우에노 성에서 농성했다. 그러나 잇키가 진압당하고 토벌대가 우에노 성을 침공하자, 우에노 성을 버리고 스루가국으로 도망갔다. 그 후의 발자취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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