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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
(尙州 伏龍洞 石造如來坐像)
(Stone Seated Buddha in Bogyong-dong, Sangju)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19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구
시대고려시대
소유국유
위치
상주 왕산공원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상주 왕산공원
상주 왕산공원
상주 왕산공원(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163-48번지
좌표북위 36° 25′ 00″ 동경 128° 09′ 42″ / 북위 36.41667° 동경 128.16167°  / 36.41667; 128.16167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尙州 伏龍洞 石造如來坐像)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상동, 왕산공원에 있는 고려시대불상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9호 상주복용리석불좌상(尙州伏龍里石佛坐像)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석불이 위치한 곳은 상주의 명산으로 알려진 왕산의 동쪽 중간쯤이다. 이 석조여래좌상이 위치해 있던 곳은 상주시 복룡동 358번지였으나, 1975년 10월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콧날이 약간 손상된 얼굴은 둥글고 풍만한데, 가늘게 뜬 눈, 작고 도톰한 입술 등에서 인간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깨는 현저히 좁아졌고, 오른손은 없어졌지만 두 손이 아래위로 겹쳐진 모습으로 보아,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손모양으로 생각된다. 몸 전체를 두껍게 감싼 옷은 양 어깨에서 부채꼴 모양을 이루며 좌우로 대칭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평행한 옷주름의 표현은 부드러우면서도 형식적으로 처리된 모습이다. 

이 불상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우면서 풍만한 모습이지만, 형식화된 옷주름의 표현 등으로 볼 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0-89호(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 제17328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0. 8. 25. / 63 페이지 / 1.2MB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