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체육관
원어 명칭 | 善仁體育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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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 116 (도화동 43-7) |
기공 | 1970년 4월 |
건설 기간 | 1970년 4월 13일 ~ 1973년 |
개장 | 1973년 |
폐장 | 2012년 |
철거 | 2013년 1월 ~ 2013년 8월 3일 |
소유 | 선인재단(1973년 ~ 1990년대 중반) 인천체육고등학교(1975년 ~ 2012년) |
건설 비용 | 20억 원 |
수용 인원 | 3만 명 |
사용처 | 인천체육고등학교 인천대학교 |
선인체육관(善仁體育館)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했던 체육관이다.
개요[편집]
선인학원 백인엽 이사장의 계획에 따라 1970년 4월에 착공하여 1973년에 완공되었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보다 3배 큰 규모를 자랑하여 매머드급 체육관으로 유명하였으며, 동양 최대 규모 체육관답게 유도장, 사격장, 검도장, 육상 트랙, 농구 · 배구 코트 등을 갖추었다[1]. 1976년과 1987년에 이 곳에서 권투 경기가 개최된 적이 있었다[2].
체육관의 부속 시설인 강의동에는 인천전문대학과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있었다. 하지만 인천전문대학이 2010년에 인천대학교와 통합하고, 2012년 11월에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면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건물이 되었다[3]. 2000년대에 들어 도화지구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 건물을 체육회관으로 재단장하려고 하였으나, 보수비용이 신축비용보다 비싸다는 판단에 따라[4] 2013년 1월에 철거를 시작해[5] 그 해 8월 3일에 남아있던 강의동이 폭파되면서 철거가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이 자리에는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6], 2016년 12월 현재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의 건설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기타 용도[편집]
IOPS 스타리그 04-05와 So1 스타리그 2005 결승전이 이 장소에서 개최되었으며 특히 오영종이 이 곳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로열로더 달성으로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낸 장소로 유명했다.
여담[편집]
짱구 장정구 선수가 시합하였던 권투 경기를 치른 적이 있었고 4전 5기 홍수환 선수의 챔피언 방어전 패배 등 울고 웃는 이야기를 남겨간 흔적이 있다.[7]
각주[편집]
- ↑ 신원철 (1973년 11월 7일). “인천에 거대한 실내체육관”. 매일경제. 7면.
- ↑ 심인보 (2013년 8월 3일). “선인체육관 발파 해체… 40년 만에 역사속으로”. KBS 뉴스.
- ↑ 주영민 기자 (2012년 11월 6일). “인천체고, ‘청라지구 신축이전 기념식’개최”. 뉴스1.
- ↑ 최진만 기자 (2013년 8월 3일). “인천 선인체육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OBS 뉴스.
- ↑ 조태현 (2013년 8월 2일). “[인천] 선인체육관, 40년 만에 발파 철거”. YTN.
- ↑ 전종환 (2013년 8월 3일). “40년 역사 '맘모스 체육관' 선인체육관 30초만에 폭삭”. MBC 뉴스. 2013년 8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 ↑ “선인체육관 발파 해체…40년 만에 역사속으로”. KBS. 2013년 8월 3일. 2020년 11월 12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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