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송호근(1956년 1월 4일 ~)은 대한민국의 교수이다.

생애[편집]

경상북도 영주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공부하였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컬럼리스트이기도 하다. 2018년 봄학기를 마친후 서울대학교에 사의를 표했고 가을학기부터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의 석좌교수를 사직하고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평가[편집]

송호근은 스스로 이념적으로 중도우파라고 평가하고 있다.[1]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를 자문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정치 논리를 개발하는 데 참여했다.[2] 황우석 사건 당시 황우석 박사를 옹호했던 실수를 범했다고 인정하였다.[1]

2010년 8월 23일 중앙일보에 청문회와 프라이버시의 수난[3]이라는 칼럼을 쓴 바 있다.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박근혜의 인수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4]

2016년 2월 1일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에게 선물 수수 감사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이 뉴스타파에 보도되었다.[5]

2021년 8월 1일 송호근은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SK하이닉스 이사회, 논설위원을 지냈던 중앙일보 회의 참석 등 외부 행사 참석을 위해 포스텍에서 출장비를 부정 수급하여 징계를 받았다는 내용이 프라임 경제, 국제뉴스에 보도되었다.[6]

2022년 8월 29일 송호근은 4년 동안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던 포스텍에 사표를 내고 떠나면서 "포스텍은 드러누운 코뿔소, 융합 연구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제목의 포스텍의 융합 연구를 폄하하는 칼럼을 조선일보에 게재하였다.[7]

저서

  • 시장과 복지정치(1997)
  • 또 하나의 기적을 향한 짧은 시련(1998)
  • 정치 없는 정치시대(1999)
  • 의사들도 할말 있었다(2001)
  • 세계화와 사회정책(2001)
  • 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2003)
  • 나타샤와 자작나무(2005)
  • 한국사회의 변동과 연결망(편저,2006)
  • 독 안에서 별을 헤다(2009)
  • 나는 시민인가(2015)
  • 혁신의 용광로(2018)
  •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2021)

각주[편집]

  1. 이념전쟁 격렬했던 최근 3년 한국사회 분해·재조립하다 중앙일보
  2. (이명박 정부 출범)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무얼 담을까[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한국일보
  3. [1][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122053291
  5. 홍여진 (2018년 4월 25일). “뉴스타파”. 《장충기문자 대공개》 (뉴스타파). 2021년 4월 20일에 확인함. 
  6. “포스텍 석좌교수, 사적 일에 출장비 수령 논란…'총장 경고' 조치”. 《프라임경제》. 2021년 8월 1일. 2023년 3월 1일에 확인함. 
  7. 조선일보 (2022년 8월 28일). “사표 낸 송호근 “포스텍은 드러누운 코뿔소, 융합연구 사실상 불가능””. 2023년 3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