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풀장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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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풀장
개괄
관할 기관 대한민국 철도청
소재지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신안양리
(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개업일 1935년 8월 11일
1966년 8월 6일
폐지일 1939년 8월 31일
1969년 8월 17일
종별 임시승강장(폐역)

안양풀장역(Anyang Swimming Pool station, 安養-場驛)은 대한민국 철도청에서 안양풀장(현 안양예술공원)의 수요 흡수를 위하여 설치하였던 임시역사이다.

개설 사유[편집]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철에 안양유원지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늘어나 안양역에서 하차하는 인파가 많았고, 역에서 유원지까지 운행하는 몇 대 없었던 미니합승버스의 수송 한계로 줄 서기에 지친 피서객들은 도보로 안양풀장까지 가게 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이 계속되자 철도청은 당시 1번 국도변 안양유원지 입구(현 수도권 전철 1호선 전력분배함 설치자리)에 임시승강장을 개설하였다[1]. 하지만 후기에는 안양풀장의 이용객이 감소하게 되면서 결국 1969년 8월 17일 폐역하였다. 그 후 1974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되면서 이 역터에서 서울 방향 400m 전방에 관악역이 들어서게 되었다.

당시 수원역대전역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도착하는 열차가 이 역에 정차하였다.

연혁[편집]

각주[편집]

  1. “안양역에 얽힌 역사 속 흔적과 이야기”. 안양뉴스. 2008년 10월 14일.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2월 7일에 확인함. 
  2. 인천과 안양에 일요임시열차, 《동아일보》, 1935년 8월 10일 작성
  3. 안양풀, 동림폭포 가승강장 설치, 《동아일보》, 1939년 7월 7일 작성
  4. 철도청 고시 제269호(1966.08.06)
  5. .철도청 고시 제127호(1969.07.09)
  6. 관악역은 서울 기점 21.5km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