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전투

알제 전투(Bombardment of Algiers)는 1816년 영국 제1대 엑스머스 자작 에드워드 펠류 제독의 지휘 하에 영국 해군, 네덜란드 해군 연합함대가 바르바리 해적의 본거지인 알제 항을 공격하며 벌어진 전투이다.

이 전투후 영국과 네덜란드 양국 정부의 강력한 요구로 오스만령 알제리 정부가 해적단의 두목들을 처형 하면서 알제를 본거지로 한 바르바리 해적단의 해적질과 노예매매는 끝을 맺었지만 바르바리 해적단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그로부터 100여년 후인 1912년 모로코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이후다.이 전투에서 영국 해군, 네덜란드 해군 연합함대는 51356문의 박격포를 동원했고 118톤의 포탄을 소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