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도시화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연담도시화(Conurbation)는 도시가 성장해서 이어지는 현상이다. 도시연합(都市聯合)은 인구 성장과 물리적 확장을 통해 여러 도시들이 하나의 산업화된 개발 지역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수많은 도시들을 구성하는 지역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도시연합은 다핵도시권이며 그 안에서 교통이 발달하여 여러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하나의 도시 노동 시장을 형성한다.[1]

이 용어는 패트릭 게데스가 1915년 Cities In Evolution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처음 만들어낸 것이다. 그는 여러 도시들이 함께 퍼지고 연합될 수 있게 하는, 당시 전력 및 전동화된 교통의 신기술에 집중을 두었으며 이 예로 잉글랜드의 미들랜턴, 독일의 루르 지방, 네덜란드의 란트스타트, 미국의 노스저지를 들었다.[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zconurbation”. 《Encyclopedia.com》. 
  2. Hall, Peter (2002). 《Cities of Tomorrow》. ISBN 978-0-631-23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