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수견태실비(태봉석비)
순천시 (전라남도)의 향토유적 | |
종목 | 향토유적 제13호 (2015년 7월 3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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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석비 1기(높이 128, 너비 46cm, 두께16) 태실 1(직경 500cm, 깊이 150cm)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 산 18번지 |
왕자수견태실비(태봉석비)는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 있다. 2015년 7월 3일 순천시 (전라남도)의 향토유적 제13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비는 서면 학구리 신천마을 뒷산(산 18번지)에 세워져 있다. 비석의 전면에는 '王子壽堅胎室', 후면에는 '成化十九年十月十五日立(1483년)'라 음각되어 있다.[1]
壽堅(수견)은 성종의 서자 계성군桂城君 순恂(1478~1504)의 자字이다. 성종과 숙의 하씨 사이에서 태어나 26세에 요절한 계성군의 태실비로 추정된다.[1]
비의 규모는 높이 128cm, 너비 46cm, 두께 16cm이다. 석비 뒤로는 직경 500cm, 깊이 150cm의 홈안에 직경 125cm, 상면높이 25cm 정도의 태실이 있다.[1]
조선시대 성종과 숙의 하씨 사이의 계성군의 태실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 순천지역에서 확인되는 태실로는 유일하며, 태실의 상태가 양호하며, 비의 주인공들을 확실히 알 수 있어 지정할 만한 가치가 매우 높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