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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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한국어에서 한국을 에둘러 가리키는 표현 중 하나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우리 한민족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1]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민족이 세운 나라만을 가리키는 합성어이므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반면 외국인본인의 나라를 가리키는 경우에서는 '우리 나라'로 띄어 쓰도록 되어 있다.[2]

'우리'를 '저희'라는 높임말 바꾼 '저희나라'라는 표현도 존재하나, 이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인다는 의도라는 점에서, 같은 한국인끼리 사용하는 상황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개하는 상황에서도 알맞지 않다는 지적이 존재한다.[3][4]

각주[편집]

  1. “우리나라”.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2. '우리나라', '우리 나라'의 띄어쓰기”. 《온라인가나다》. 국립국어원. 2020년 1월 16일.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3. 이은희 (2019년 2월 28일). “[우리말 바루기] ‘우리나라’와 ‘저희 나라’”. 중앙일보.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4. 이진원 (2022년 8월 31일). “[바른말 광] <974>‘저희 나라’는 없다”. 부산일보.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