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곤선생묘

윤곤선생묘
(尹坤先生墓)
대한민국 경기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06호
(1987년 2월 12일 지정)
수량1기
관리파평윤씨종친회
위치
파주 연풍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파주 연풍리
파주 연풍리
파주 연풍리(대한민국)
주소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산81-1번지
좌표북위 37° 50′ 11″ 동경 126° 50′ 04″ / 북위 37.83639° 동경 126.83444°  / 37.83639; 126.83444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윤곤선생묘(尹坤先生墓)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소정공 윤곤(?∼1422) 선생의 묘이다. 1987년 2월 12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조선 전기의 문신인 소정공 윤곤(?∼1422) 선생의 묘이다.

고려말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동생 윤향(尹珦)과 함께 문학으로 이름이 높았다. 조선 정종 2년(1400) 제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뒤의 태종)의 편에 서서 협력한 공으로, 태종 1년(1401) 좌명공신 3등에 임명되고, 파평군에 봉해졌다. 태종 6년(1406) 좌군도총제로 있을 때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파평현에 유배되었다가, 세종 즉위년(1418) 평안도 관찰사로 기용되었다. 평안도 관찰사로 있으면서 기생의 풍류를 폐지하여 풍속을 바로잡는 등 많은 공을 쌓아서 이듬해 이조판서로 파격적인 승진을 하였다.

묘는 근래에 아랫부분에 원형으로 둘레석을 둘렀다. 묘 앞에는 묘비·상석·향로석이 있는데, 상석과 향로석은 근래에 교체된 것이다. 상석을 중심으로 왼쪽에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이 있고, 좌우로 문인석이 있다. 묘 오른쪽의 묘비는 고종 6년(1869)에 세운 것이다. 묘역 아래에는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우던 비)가 있는데, 비문은 윤상익이 짓고, 윤조영이 글을 썼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