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남씨 종중 묘역

의령남씨 종중 묘역
(宜寧南氏 宗中 墓域)
대한민국 인천광역시기념물
종목기념물 제60호
(2010년 4월 27일 지정)
면적1,058m2
시대조선시대
관리인천시 서구
위치
인천 원당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인천 원당동
인천 원당동
인천 원당동(대한민국)
주소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산 82-1
좌표북위 37° 35′ 35″ 동경 126° 42′ 32″ / 북위 37.59306° 동경 126.70889°  / 37.59306; 126.70889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의령남씨 종중 묘역(宜寧南氏 宗中 墓域)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묘역이다. 2010년 4월 27일 인천광역시의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의령 남씨 부정공파 두장 공 계 문중 묘역에 있는 남정화의 묘, 남정의 묘, 남두장의 묘 등 3기의 묘는 묘표, 묘갈, 상석, 향로석, 문인석, 망주석 등 조선 후기의 석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조선 시대 사대부 묘역으로 원형이 잘 유지되고 있다.

남정화(南挺華) 묘의 석물은 1679년에 건립된 것으로 묘갈문은 김석주(金錫?)가 짓고 이정영(李正英)이 글씨를 썼다. 망주 석은 한 쌍으로 밑면이 팔각형 기둥이고 맨 꼭대기의 공 모양은 끝이 뾰족한 연꽃 봉오리 형태이며 가장자리는 구슬 모양의 무늬를 둘렀다.

남정(南瀞) 묘의 석물은 1674년에 건립된 것으로 묘표는 김수항(金壽恒)이 글을 짓고 심익현(沈益顯)이 글씨를 썼다. 묘표는 꽃으로 만든 모자를 쓴 것과 같은 형으로 머릿돌은 반원형으로 반쯤 가려진 해를 중심으로 구름무늬를 조각했고 사각 형태의 향로석은 문양을 넣었다. 상석을 받치는 속돌에도 문고리 형태의 문양이 있다. 문인석은 조례에 참석한 관원의 복장 형이고 망주 석은 한 쌍으로 밑면이 팔각 형 기둥이고 맨 꼭대기의 공 모양은 끝이 뾰족한 연꽃 봉오리 형태이며 가장 자리는 구슬 모양의 무늬를 들렀다. 석조 미술품으로 예술적 조각 솜씨를 잘 나타내었다.

남두장(南斗長) 묘의 석물은 1701년 건립 된 것으로 묘갈은 남구만(南九萬)이 글을 짓고 글씨도 썼다. 묘갈은 네 귀에 추녀를 달아 지은 집의 지붕 형으로 지붕 석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다. 네모 형의 받침돌은 문양을 넣지 않았다. 문인석은 조례에 참석한 관원의 복장 형으로 묘역 내 타 문인석에 비하여 약간 작은 편이나 아담하면서도 우수한 조각 솜씨를 보인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