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무라 아키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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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무라 아키쓰네

이마무라 아키쓰네 (1870년~1948년) 은 일본지진학자이다.[1] 가고시마현 출신. 도쿄대학 교수.[2]

간토 대지진의 예지[편집]

간토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1905년, 이마무라 아키쓰네는 잡지 태양에 도쿄 남쪽의 사가미만에서 50년 안에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사설을 통해 도쿄 전역은 대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 하지만 이마무라의 예측은 명확한 근거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잡지 기고가 선정적으로 보도되었기 때문에 다른 학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실패했다. 특히 여러 번 지진 예측에 성공한 세계적인 지진학자였던 오모리 후사키치는 이 예측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4][5]

각주[편집]

  1. (일본어)今村 明恒』 - Kotobank
  2. (일본어)今村明恒』 - Kotobank
  3. 『太陽』第11巻第12号、1905年9月1日、pp.162-171.
  4. 今村明恒(歴史が眠る多磨霊園)
  5. 今村明恒 보관됨 2008-05-05 - 웨이백 머신(田中舘愛橘記念科学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