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터널 (신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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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터널
교통시설전철화 복선 철도
관통2017년 12월 27일
국적대한민국 대한민국
관리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
건설대한민국 SK건설, 국가철도공단
구조콘크리트
길이11,165m
착공일2015년 5월
완공일2019년 10월 31일
개통일2020년 12월 14일
위치
위치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터널(竹嶺터널)은 신 중앙선에 위치한 길이 11,165m의 철도 터널이다. 단양역풍기역 사이에 있으며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을 연결한다. 신 중앙선의 38개의 터널 중에서 백운터널, 박달터널에 이어 3번째로 길며 지표면 아래 최대 522m의 대심도 깊이로 건설되었다.[1]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2020년 12월 14일부터 신 중앙선 일부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구 죽령터널은 운행이 중지되고 KTX-이음, 무궁화호를 비롯한 모든 열차가 신 죽령터널로 다니게 된다. 현재 신 중앙선의 상행선 선로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상·하행 열차 모두 하행선 선로만 사용중이다.

역사[편집]

  • 2015년 5월: 착공
  • 2017년 12월 27일: 관통[2]
  • 2019년 10월 31일: 완공[3]
  • 2020년 12월 14일: 개통

피난 및 방재시설[편집]

  • 50m 간격으로 비상구까지의 거리를 표시하는 지능형 비상 유도등이 설치되어 있다.
  • 400m 간격으로 소화기, 비상전화가 배치되어 있다.
  • 비상시 차량이 들어올 수 있는 사갱 2개소, 구난대피소 4개소가 있다.
  • 사갱 2개소에 가압장치와 지능형 환기설비(송풍기)가 설치되어 있다.
  • 인근 역사에 종합방재센터가 별도로 구축되어 있다.

논란[편집]

  • 2020년 5월 1일 - 신 죽령터널을 건설한 SK건설에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었다.[4]
  • 2020년 7월 2일 - 신 죽령터널의 차수공사 미비로 지하수 유출이 심각해졌다.[5]

각주[편집]

  1. 박정웅 (2021년 10월 5일). "서울-제천 1시간8분"… 중앙선 고속철시대 '활짝'. 《머니S》. 2021년 1월 19일에 확인함. 
  2. 이용호 (2017년 12월 27일). “중앙선 복선전철 난코스 죽령터널 관통”. 《한국일보》. 2021년 1월 19일에 확인함. 
  3. 김성권 (2019년 10월 31일). “충북단양-경북영주 연결 11.16km '죽령터널' 완공”. 《헤럴드경제》. 2021년 1월 19일에 확인함. 
  4. 김성민 (2020년 5월 1일). “SK건설, 죽령터널 부실공사 의혹...균열 발생해 탈선 사고 우려”. 《투데이코리아》. 2021년 1월 19일에 확인함. 
  5. 강찬수 (2020년 7월 2일). “죽령터널 ‘맑은 물 공포’···차수공사 미비로 지하수 유출 심각”. 《중앙일보》. 2021년 1월 19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