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보물 제11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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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靑磁 象嵌梅竹鶴文 梅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168호
(1993년 9월 10일 지정)
수량1점
시대고려시대
소유국유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靑磁 象嵌梅鳥竹文 梅甁)은 상감기법으로 매화대나무, 무늬를 새겨 넣은, 고려청자 매병(梅甁)[주해 1]이다. 1993년 9월 1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68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고려시대의 만들어진 청자 매병으로 높이 38.9cm, 아가리 지름 5.1cm, 밑지름 15.6cm이다.

어깨에서 팽배하게 벌어졌다가 몸통 아래에서 좁혀져 세워진 몸체와 각이 진 아가리가 달린 전형적인 고려 매병이다. 목은 낮고 잘룩하여 작고 낮은 아가리와 조화를 이룬다. 흑백상감 기법으로 몸통의 앞·뒷면에 가는 줄기의 매화와 대나무를 큼직하게 배치하고, 그 사이에 날아오르는 새와 학, 풀을 회화적으로 나타냈다. 병의 표면은 담청록의 맑은 빛깔로 투명하며, 미세하게 갈라진 빙렬이 전면에 나타난다.

회화적인 매(梅), 조(鳥), 죽(竹)의 상감무늬와 맑은 청자유가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주목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내용
  1. 매병은 아가리가 좁고 어깨가 넓으며 밑은 홀쭉하게 빠진 병이다.
참조
  1. 관보 제12518호 보관됨 2016-04-28 - archive.today 1993년 9월 15일. pp.12-13쪽. 문화재청고시 제1993-17호 국보.보물지정. 2016년 4월 27일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