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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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보 | |
종목 | 국보 제1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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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구려 |
주소 |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 |
칠성문(七星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정 국보 제18호로,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에 위치한다. 6세기 중엽에 고구려 평양성 내성의 북문에 처음 세웠다가 서기 1712년 조선시대에 다시 세운 문이다. 이름은 하늘 북쪽에 위치한 북두칠성에서 따 북문이란 뜻으로 붙여진 것이다. 이 성문의 문루는 정면 3칸 7.38m, 측면 2칸 4.36m의 단층건물이다. 문루에는 사방 돌아가면서 흘림기둥을 세웠는데 정면 가운데는 무지개문길을 피하여 조금 넓게 잡았다. 두공은 없고 마구리 대들보 밑에는 아름다운 초엽을 받쳤다.
구조[편집]
건물 내부는 통천장으로 시원하게 튀워놓았으며, 가운데 칸의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문루에는 화려한 모루단청을 입혀 건물의 품위를 살렸다. 지붕은 홑처마 합각식이다. 성문 옆엔 옹성을 쌓아 성쪽으로 몰려오는 적에 집중타격을 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1][2][3]
관련문서[편집]
각주[편집]
- ↑ “국립중앙박물관 - 조선총독부박물관 문서”. 2023년 9월 28일에 확인함.
- ↑ “칠성문(七星門)”. 2023년 9월 28일에 확인함.
- ↑ “'칠성문', 평양성 내성의 북문...북한 국보 18호”. 2014년 8월 8일. 2023년 9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