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코우데
켑코우데(Kepco-Uhde)는 티센크루프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즈(舊 Uhde)가 개발한 PRENFLO® PSG(PRENFLO® with Steam Generation) 가스화 공정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하여 한국전력공사와 독일 EPC업체 티센크루프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즈가 합작하여 설립한 기업이다.[1][2][3] 한국전력공사(45%), 한국중부발전(3%), 한국남부발전(3%), 한국남동발전(3%), 한국동서발전(3%), 한국서부발전(3%), 한국전력기술(3%), 한전KPS(3%) 티센크루프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즈(34%) 등이 주요 주주이다.[4][5]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530 (삼성동) 부방빌딩(별관) 4층에 있고, 독일에 도르트문트사무소가 있다.
연혁[편집]
- 2011년 3월 한국전력공사와 독일 우데사 합작회사 켑코우데 설립
- 2016년 6월 17일 한국전력공사 이사회에서 켑코우데 휴면법인화 결정
주요 업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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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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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휴면법인 전환계획 은폐[편집]
2015년 8월 켑코우데는 투자설명회를 열고 유진투자증권, 키움자산운용 등 민자투자사로부터 45.2억원을 투자받아 은행차입금 32억원 상환하고 나머지를 회사 운영비로 사용했다. 하지만 투자설명회 당시 한국전력공사는 공동투자사인 독일 UHDE사가 한국전력공사에 ㈜켑코우데의 휴면법인화 제안한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공사는 민자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직후에도 적자만 계속 쌓여가자 석탄가스화 사업과 ㈜켑코우데를 관리하는 석탄가스화사업 부서를 폐지(2015.12.29.)하고 켑코우데의 사업 후속조치로 1안 ‘휴면법인’과 2안 ‘휴업’을 검토하다가 투자자로부터 소송대응에 유리한 ‘휴면법인’을 하기로 결정한 뒤 2016년 6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켑코우데의 휴면법인화를 의결해버렸다.[6][7]
이같은 사실에 유진투자증권과 키움자산운용 등 민자투자사들은 2015년 8월 켑코우데의 투자설명에 대한 상황이 부합하지 않다며 수차례 항의했으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내부 법률검토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묵시적 기망행위에 의한 사기죄 성립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8]
2016년 5월 2일 한국전력공사는 ‘민자투자사의 재무해결방안 요구에 대해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의 법률위반 및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수용이 불가하다’고 통지했으며, 이에 민간투자사는 동년 8월 22일 법원에 기망에 의한 투자라며 신주인수권 계약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9]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켑코우데, 인도네시아 SNG 사업 추진《전자신문》2013년 1월 3일 조정형 기자
- ↑ 표류하는 '석탄가스화' 산업…산업부-한전·발전사 '나 몰라라'《메트로신문》2015년 5월 28일 송정훈 기자
- ↑ 남부발전·하동군·켑코우데, SNG 사업 협약 체결《투데이에너지》2011년 10월 10일 김병욱 기자
- ↑ (주)켑코우데, 석탄가스화 분야 Global Front-Runner《한국경제》2013년 1월 30일 양승현 기자
- ↑ 공공기관의 마구잡이식 자회사, 출자회사 설립, '경영부실의 주범'《디지털경제》2016년 9월 19일 노경석 기자
- ↑ 한전 출자회사 캡코우데, 적자에도 성과급 잔치《비즈니스포스트》2016년 9월 18일 고진영 기자
- ↑ 첫 단추부터 잘못 낀 한전의 석탄가스화사업...예상 수익률 뻥튀기 적발《아시아투데이》2016년 5월 9일 홍정원 기자
- ↑ 한전 자회사, 45억 민자 유치뒤 사실상 ‘폐업’《동아일보》2016년 8월 25일 신민기·신진우 기자
- ↑ 한국전력 자회사(켑코우데), 민자투자사 사기 의혹《양파TV》2016년 8월 25일 이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