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구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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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5년 전 (InternetArchiveBot님) - 주제: 외부 링크 수정됨 (2019년 2월)

안녕하세요?

또 접니다. 전자음악에 토론을 달았던 친군데요, 이 범주를 그냥 한글 발음으로 뮤직 콩크레트로 이동해 주시면 아될런지..

제가 'Concrète'란 단어의 뜻을 일부러 풀어 놓은것도 구체음악 또는 구체성음악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방향을 간구하기 위해 여러모로 단어를 찾아 보았지만, 매우 간결하게 사용될수 있는 한글을 찾지 못했고, 그래서 오히려 대한민국 음악교육에서도 이미 그렇게 사용되는 곳이 더러 있어서 그냥 뮤직콩크레트 라고 표현함이 어떨지 해서입니다.

그럼 제 글에 답달아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늘 감사드리구요, 담엔 더 좋은 내용과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Dae-an Jun 2008년 3월 13일 (목) 22:28 (KST)답변

일반적으로 사전에 등재 시 상 음악이라고 등재되어 있어 표제어를 구상 음악으로 삼았습니다. 접근의 용이성과 사용자의 검색 편의를 위해 뮤직 콩크레트 표현을 구상 음악으로 Redirect 하도록 하겠습니다. -- 산들바람 2008년 3월 13일 (목) 22:46 (KST)답변
'구체 음악'을 더 일반적으로('구체'라는 게 올바르냐를 떠나서) 사용되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다시 '구체 음악'으로 이동했습니다. --Klutzy 2008년 3월 29일 (토) 18:45 (KST)답변

명칭의 논란[편집]

보통은 한국어로 '구상' 혹은 '구체 음악'으로 불려지고 있으나, 이는 잘못 해석되어 붙여진 명칭입니다.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올바른 표현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먼저 concret(ète)의 사전적 의미를 보겠습니다. - 괄호의 철자는 여성명사와 함께 사용되었을때의 형용사 변화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보통 사전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실생활에 사용되는 단어를 첫머리에 둡니다.

  • 1. 고형(固形)의, 응고한
  • 2. 구체적인, 구상적인 - 미술에선 구체미술(추상적인 사고를 촉지 가능한 형태로 표현하는 1930-1940년대의 경향)로(으로) 사용되고 있음.
  • 3. 현실적인, 실질[실제]적인


지금 우리가 '구체음악' 또는 '구상음악'이라고 사용되고 있는 가장 커다란 이유중에 하나가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정식으로 활동하는 작곡가나 음악사를 편찬 또는 이를 번역한 음악가들중에서 정식으로 프랑스에서 전자음악을 제대로 공부한 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사전적의미와는 항상 별개로 수많은 음악용어들이 실제 사전적 의미와 상의한 것들이 많거나 사전적 의미와는 무관하게 다른 의미로 쓰여지는 용어들이 많았기 때문에 번역당시에도 상당히 새롭고 이해되어지기 힘든 음악이라 생각되는 '뮤직 콩크레트'를 사전에서 풀이되어진 뜻 중에 그나마 단순히 'Concret(ète)'라는 의미가 미술에서도 사용되어 그 사조가 성립되어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이되어 초기의 한국 음악가들에 의해서 번역되어 한글화 시킨 해석으로 쓰여졌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랬었다 하더라도 이는 엄청난 오류이며 심하게는 전자 음악을 왜곡되이 보거나 인정하지 않는 일종의 하나의 사조로만 보았다고 이해되어질 수 밖에 없다고도 풀이가 됩니다.

하지만 'Concrète'(콩크레트)라는 단어는 발음을 보아서도 유추가 가능하듯이 한국에서 늘상 쓰이는 '콘크리트'와 같이 굳거나 응고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그 사전적 첫 의미처럼

최초의 전자음악이라 부르는 뮤직 콩크레트가 당시 녹음테이프(프랑스어: Bande magenétique)에 녹음되어 들려진 소리가 마치 자기테이프에 소리가 얼어 굳어진 것처럼 인식되어졌고, 또 다른 의미에서의 '현실적인', '실질적인'이란 해석처럼 사물의 소리를 자기테이프에 담아 음악으로 표현하는 도중에 작곡가가 계속해서 자신의 곡에 대한 소리의 결과물을 듣고 참조하면서 작업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말로도 이해될 수 있어 상당히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작업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점을 표현하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때론 미술의 한 사조로써의 의미처럼 이해되어질 수 있지만 그러한 사조나 경향으로 인식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 처럼 '뮤직 콩크레트'는 자기테이프에 직접 소리를 담아 녹음하고 이후 편집,변형 또는 왜곡 그리고 합성등을 통해 얻어진 새로운 소리로 작업하는 당시의 전자 음악을 지칭하는 말로서 붙여지게 된 이름이고, 현재는 한국어로 '구체음악'처럼 뭉뚱그려서 표현이 가능하겠지만, 한국어로 확실히 그 문화적 사전적 의미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단어가 없으므로, 뮤직 콩크레트 또는 밴드마그네틱 음악처럼 원어 그대로 불려지고 쓰여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Dae-an Jun 2008년 4월 5일 (토) 19:06 (KST)답변


저는 '구체 음악'이라는 표현이 '번역어로 올바르다'고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어떤 단어가 가장 널리 쓰이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위키백과에서 표제어를 정할 때는 널리 사용되는 표현을 중시합니다. --Klutzy 2008년 4월 5일 (토) 16:58 (KST)답변
이번 글은 혹시나 이 문서를 찾는 사람들중에 누군가는 읽어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고칠수 없다면 제대로된 정보라도 알리고 싶은 맘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실은 먼저 '문서'쪽에 등록해 두었다가 혹시나 객관성이 저하되는 문서로 보이지 않을까 해서 그냥 '토론'페이지에 게재하기로 맘을 바꿨거든요.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자 음악의 내부연결고리로 확장시켜나갈 여러 문서에 대해서도 객관성을 잃지 않게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Dae-an Jun 2008년 4월 5일 (토) 19:06 (KST)답변

외부 링크 수정됨 (2019년 2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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