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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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14년 전 (Jtm71님) - 주제: 표제어에 대해서

표제어에 대해서[편집]

닭볶음탕 / 닭도리탕 어떤 표제어가 좋을까요? 다른 백과사전과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닭볶음탕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Min's (토론 / 기여 / 메일) 2010년 3월 29일 (월) 12:47 (KST)답변

저는 닭도리탕을 주장합니다. 국립국어원은 그 어원의 일어 기원설에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니, 그러한 방침에 위키백과가 순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인간오성론(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NuvieK 사용자가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닭도리탕은 어떤 출처나 근거로 옳다고 생각하시나요?--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2:50 (KST)답변
닭도리탕을 닭볶음탕으로 개명을 희망할 경우에는 개명을 주장하는 쪽에게 입증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을 왜 안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2:53 (KST)답변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사용 기준의 절대적 권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국가의 것이 아니라 화자 집단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립국어원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그것에 따르는 것이 옳으나 그 주장에 확실한 근거가 없는한 위키백과가 그것에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2:56 (KST)답변
다른 사용자들 분께서 다른 백과사전의 예로 그 정당성을 주장하시네요. 그렇다면 닭도리탕에 대해서도 출처가 있어야 반박이 가능하겠지요. (편집 충돌) 그렇다면 "화자 집단의 것"에 대한 출처는 알 수 있을까요? 닭도리탕이 흔히 쓰이는 단어긴 합니다만, 흔히 쓰인다고 해서 무조건 표제어가 될 수는 없거든요. 틀린 맞춤법이 일반적이라고 그걸 따를 수는 없습니다.(물론 예외도 있겠지만요) --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2:58 (KST)답변
  • (편집 충돌) 언어는 국가의 것이 아니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어 위키백과의 최근 표제어 정하기 흐름을 보면 한국인들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는 표제어가 위키백과 표제어가 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하의 기적, 독도, 동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방법은 한국인의 입장이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바빠서 이만..) :-D --밥먹어쏭(우리 함께해요!) "First in my diary" 2010년 3월 29일 (월) 13:00 (KST)답변
방금 밥먹어쏭님이 말씀하신 어원의 불분명성이 이 언어 순화를 되돌릴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닭도리탕은 어원이 불분명하고, 따라서 일어와 관련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니, 일어 근원설에 밑바탕한 잘못된 언어 순화를 되돌리고, 역사적으로 오래 쓰여왔고 통상적으로 많이 쓰이는 닭도리탕으로 고치는 것이 옳은듯 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입장을 생각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아직 닭도리탕이라는 입말을 쓰고있고, 도리가 '도리다'는 한국어에서 기반하였다는 믿음으로 국립국어원의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만약 이것에 대해 출처가 필요하다면 찾아보겠습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03 (KST)답변
해당 내용에 대해 백:확인 가능한 출처가 있다면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밥먹어쏭(우리 함께해요!) "First in my diary" 2010년 3월 29일 (월) 13:05 (KST)답변
출처가 있다면 닭도리탕으로 돌리는 것 또한 가능하겠지만, 단순히 불만이 있는 사용자들이 많다는 것이 되돌림의 이유가 되기는 부족합니다. 양 두 의견이 맞선다면, 아무래도 무게가 기우는 쪽은 공인된 단체겠지요.--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3:05 (KST)답변
지금 저에게 주어진 임무는 '한국어 화자 대부분이 닭도리탕을 선호한다'는 요지의 출처를 제시하는 것인데, 이것이 참으로 애로사항이 있는것이, (제가 보기에는) 닭볶음탕, 닭매운탕, 닭감자탕 들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국립국어원이 그런다니까 그렇다 카더라'식으로 언어 순화를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즉, '국립국어원이 일어어원설을 주장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믿으므로 일어어원설은 타당하다'는 순환논증이 되버리지 않을까요. 단순히 머릿수로 닭도리탕이냐 닭볶음탕이냐를 결정하기 이전에 닭볶음탕을 주장하는 화자들의 믿음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얘기를 해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15 (KST)답변
도리다? 국립국어원에서 鳥湯, 도리탕이 원인이기에 볶음탕으로 순화해야 한다는 명확한 출처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닭도리탕의 단어 '도리'의 뜻이 도리다라는 건 어디서 나온 것인지도 불분명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명칭이 공신력이 있으므로 이 명칭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0년 3월 29일 (월) 13:06 (KST)답변
그 국립국어원의 주장에 출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08 (KST)답변
국립국어원의 규모나 공신력은 여타 다른 개인의 의견보다 훨씬 크고 신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국어원의 주장에 언제나 출처 부족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 --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3:10 (KST)답변
국립국어원이 그것에 대해 밝힌 어떠한 출처도 없고, 스스로도 '단지 그 견해가 있기 때문에' 일어 어원설의 정당성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출처 부족을 어떻게 안 제기할 수 있을까요.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15 (KST)답변

제가 볼 때 그런 이의 제기라면 여기가 아니라 국립국어원 쪽에 가서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11 (KST)답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국어원(국립국어원)의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1960788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18 (KST)답변

김선철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의 주장이 국립국어원에서 받아들여지고 나면 공식적으로 발표가 있을 테니 그때를 기다려 보시길 권합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21 (KST)답변
상기한 바 있듯이 국립국어원의 주장은 그 자체만으로 최종적 권위를 지니는 것이 아니며 여타 학술적 주장과 같이 정당성을 필요로 합니다. 한 전문가의 주장이 다른 전문가 집단의 승인을 요할리도 없거니와, 애초에 어원이 불분명하다는 사실에 어떤 특정한 어원을 주장하는 쪽에 입증의무가 주어지므로, 김선철 학예연구사의 주장이 국립국어원에게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입장은 동감키 어렵습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27 (KST)답변

위키백과는 출처를 따를 수 밖에 없고, 그 출처는 우리는 국립국어원으로 지정해놓고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맞춤법이나 표기법에 대한 가장 공신력있는 단체가 그곳이기 때문이죠. 저희는 그 출처를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에 이의를 제기하셔야 옳을 듯 싶습니다. 국립국어원보다 국어를 관련하여 신뢰도 높은 단체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는 그러한 국립국어원이라는 곳을 믿고 출처로 삼는 것입니다. --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3:24 (KST)답변

그러한 '국립국어원 최종권위적 입장'에 대한 범위키백과적인 동의가 이루어진 적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27 (KST)답변
암묵적인 동의로 해석하시면 무방하시겠네요. 반대하는 분은 님빼고 눈팅하면서 본적은 없습니다.222.109.31.83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29 (KST)답변
공개적이고 포괄적이고 공식적인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국립국어원의 최종권위적 입장에 대해서 '저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나 합니다. 저는 한 단체가 공신력이 있다고 해서 그 단체의 결정에 최종권위를 부여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권이 있지는 않지만, 여러 의견이 상반될 때는 암묵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국립국어원의 표기를 따르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태껏 대부분 그래왔던 것으로 알고있구요.--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3:38 (KST)답변
그러한 공식대로라면 언제나 국어원 표기의 필승공식이 아닐까요? ^^;;;
  1. 국어원의 일어어원설에는 근거가 없다.
  2. 근거의 유무를 차치하고 공신력 있는 국어원의 주장을 따라야 한다.
  3. 이상의 두 의견이 상반되므로 공신력 있는 국어원의 주장을 따라야 한다.


이것이 사실상의 최종 결정권과 어떻게 다를까요.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50 (KST)답변

자의적 판단이겠습니다만, 근거가 없다면 국립국어원에 이의를 제기하시면 됩니다. "닭볶음탕"이 이와 같은 이유로 표제어가 되지 못한다면, "닭도리탕" 또한 근거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가 언제나 옳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오히려 아닌 경우가 많고요.--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3:54 (KST)답변
상기한 바 있듯이 상용되는 단어를 개칭하기 위해서는 개칭하는 쪽(국어원)이 근거를 제시해야만 합니다. 원래 쓰던 단어를 계속 쓰기 위해 근거를 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57 (KST)답변
인간오성론님 말씀 그대로 국립국어원의 출처가 불분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보면 "아니다"라는 근거도 부족하지 않을까요? 두 의견이 맞설 때, "흔한 표현"보다는 "공인된 표현"을 따른 편이 옳아보입니다.--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4:00 (KST)답변
마찬가지로 국어원의 필승공식이 아닐까요?
  1. 국어원이 말하길, A가 아니라 B다.
  2. B가 옳다는 근거는 없으나, B가 틀리다는 근거도 없다.
  3. 고로 흔히 쓰이는 A보다는, 공인된 B를 씀이 옳다.


이것은 '두 의견이 맞서는' 것이 아닌, '한 의견의 정당성을 비추어보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에 정당성이 없는 이상, 공인된 표현을 따르는 것이 낫다는 의견입니다. :) --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4:06 (KST)답변
국어원의 개칭 의견에 정당성(출처, 사료)이 없다는 것이 국어원의 개칭의 반대 의견의 정당성이 아닌지요?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4:14 (KST)답변
그것은 "국립국어원이 옳지 않다"라는 의견이지, "닭도리탕이 맞다"라는 주장에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4:15 (KST)답변
"국립국어원이 (닭도리탕을 닭볶음탕으로 개명함이) 옳지 않다'와 '닭도리탕(을 그대로 둠이) 맞다'에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상기한 바 있듯이 이미 멀쩡히 상용되고 있는 단어를 (그것에 정당한 반박이 주어지지 않는 한) '맞다'고 증명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리도리'라는 단어가 '새새'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음과 같습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4:19 (KST)답변
개명함이 옳지 않다보다는 닭볶음탕의 표기가 옳지 않다고 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것을 증명해야할 필요는 없어보이지 않습니다. 두 개의 의견이 공존하는데, 하나를 증명 못한다고 하나가 옳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두 의견은 "닭도리탕" 혹은 "닭볶음탕"이겠지요. 하나를 증명하지 못했을 때 다른 하나가 옳다고 여겨지는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멀쩡히 쓰여진다고 보진 않습니다. 물론 순우리말처럼 굳어진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순우리말이 아님을 알게 모르게 깨닫고 있죠.--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4:23 (KST)--누비에크 () 2010년 3월 29일 (월) 14:23 (KST)답변
닭도리탕의 옳음을 증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입증의무( http://en.wikipedia.org/wiki/Philosophic_burden_of_proof )는 개칭을 주장하는 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영문 위키의 '입증의무의 비대칭성'의 표를 참조해서 입증의무를 대조해볼까요.
  1. 주장 A: (요정은 존재한다)닭도리탕의 어원은 일어에서 온 것이다. (확실성, 의무 높음)
  2. 주장 B: (요정의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닭도리탕의 어원이 어딘지 모른다. (비확실성, 의무 없음)


결국, 주장 A의 입증이 실패한 이상, 닭볶음탕으로의 개칭은 주장할 수 없으나, 주장 B는 애초에 아무것도 입증할 필요가 없으므로, 맞고 틀리고도 없습니다. 설마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기 때문에 닭도리탕을 쓸 수 없다고 주장하시지는 않으시겠죠.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게 따지면 국어원의 필승논리입니다.

  1. 공신력 있는 국어원이 말하길, A는 B로 고침이 옳다.
  2. B가 옳다는 근거는 없으나, A가 옳다는 근거도 없다.
  3. 이상 두 의견(A와 B)가 상반되므로, 공신력이 있는 단체의 주장인 B를 따른다.


말하자면,

  1. 공신력 있는 국어원이 말하길, '도리도리'는 '새새'로 고침이 옳다.
  2. '도리도리'의 어원이 '토리'라는 근거는 없으나, '도리도리'의 어원이 순 우리말이라는 근거도 없다.(이 단어의 어원은 불분명하기 때문에)
  3. 이상 두 의견(도리도리와 새새)가 상반되므로, 공신력 있는 단체의 주장인 새새를 따른다.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4:35 (KST)답변

여기에서는 국립국어원이 왜 그 표제어를 썼는지보다 위키백과의 표제어로 어떤 것이 더 적합한가를 토론하는 곳입니다. 따지려면 국립국어원에 따지시고, 지금은 백과사전의 표제어로 닭도리탕이 옳냐 닭볶음탕이 옳냐가 더 중요한겁니다. 여기는 닭도리탕이라는 단어가 옳다 틀리다, 닭볶음탕이 옳다 틀리다는 토론을 하는 곳이 아닌 백과사전의 문서에 대해서 토론하는 곳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그 단어가 옳건 틀리건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닭볶음탕으로 쓰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 츄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4:52 (KST)답변
저는 그 단어가 옳건 틀리건 국어원에서 정한대로 쓰는게 맞다는 생각에 반대합니다. 그러한 방침은 공식적으로 범위키백과적으로 동의된 바 없고, 상기한 바와 같이 국어원의 개칭방침이 필승하는 논리이며, 상기한 바와 같이 언어는 국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집단 화자에게 있는 것이므로 국가의 개칭방침에 위키백과가 반드시 따를 필연성은 없으며, 그것에 따를지 않을지는 그 주장의 정당성을 다같이 검토함으로서 결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백과사전의 항목명으로 닭도리탕/닭볶음탕이 옳은지의 문제는, 닭볶음탕이라는 순화어의 어학적 정당성에 대한 논의와 떼어 생각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4:58 (KST)답변
그것은 국립국어원이 판단할 일이지 위키백과가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이 문서 자체를 위한 토론장이지 단어의 어원이라던가 이런 쪽으로 토론하는게 아니에요. 닭도리탕을 닭볶음탕으로 고친 쪽에가서 그걸 문제제기하셔야지, 백과사전에서 문제제기를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국어원의 필승 논리를 주장한 적이 없어요. 사실 국어원의 표기에 어긋나지만 상당히 많이 쓰이는 단어의 경우 그 표기를 인정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경우는 닭도리탕이 닭볶음탕보다 현저하게 많이 쓰인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왜 정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실제로 사람들이 그것을 쓰며, 그 표기를 백과사전에 써도 되는가입니다. 제가 보기엔 적어도 닭볶음탕이 적절해보입니다. - 츄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5:09 (KST)답변
이 논의의 중점은 단어의 어원을 토론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논의는 "위키백과의 표제어를 정할 시 반드시 국어원 표기를 따라야 하는가?"(국어원의 개칭방침이 근거빈약하고, 닭도리탕이 더 오랫동안 더 많이 쓰여왔는데도 최고로 공신력 있는 단체란 이유로)에 대한 논의입니다. 이것은 국어원이 판단할 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위키백과의 방침에 속한 문제이므로, 위키백과가 판단할 일입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5:50 (KST)답변
어떤 한 단어가 분명하게 우세하지가 않다는 것은 두 단어 모두 다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 경우는 3:2 정도로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닭도리탕, 닭볶음탕의 어원에 대해서 인간오성론님이 생각하시는 바가 있겠지만 그것은 백과사전이 보여주는 입장이 아니며, 또한 저명성 있는 출처가 제시되지도 않았습니다. 더 오래 쓰여졌다고 해서 그 단어를 선택하자는 것도 무리가 있는 것이, 알카인보다 알킨이라는 단어가 더 오래 사용되었거든요. 하지만 현재 표제어는 알카인입니다. 백과사전은 어떤 단어가 옳다 틀리다 판단하는 곳이 아니고, 또 출처에 있어서는 국립국어원의 표기가 보다 저명하고 분명하므로 그 표기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저는 닭도리탕의 어원이 어때서 이걸 쓰자는 게 아니며, 국립국어원이 정해줬다고 해서 단순히 이걸 쓰자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나트륨의 경우 화학회에서는 소듐으로 명칭을 정했으나 국립국어원에서는 나트륨으로 정했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나트륨과 소듐의 표제어 차이는 약 4배 정도 됩니다(나트륨이 더 많음). 다시 말해서 나트륨을 사용하는 화자가 많으며, 백과사전의 표제어로 나트륨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표제어는 나트륨으로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츤데레의 경우 국립국어원의 표준 표기는 쓴데레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츤데레가 20만개정도, 쓴데레가 6만개 정도(실제로는 츤데레 표기를 설명하면서 원래 표기가 쓴데레다 하는 식으로 소개하면서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 문서의 제목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분명해집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저렇게 배수 차이도 아니며, 저명한 출처로 볼 수 있는 국어원에서 닭볶음탕이라고 하여 이를 따르는게 낫다고 한겁니다. 저는 국립국어원의 표기를 100% 따르자고 하지도 않았어요. - 츄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5:42 (KST)답변
저는 출처에 있어서는 국립국어원의 표기가 보다 저명하고 분명하므로 그 표기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반대합니다. 국어원이든 어디든 그 근거가 분명하지 않을 때는 위키백과는 따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 단어에 대해서 국어원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위키백과에게는 1%도 상관없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따라서 닭도리탕은 닭볶음탕보다 현저히 그 쓰임새가 빈번하지 않더라도 단지 어느정도 수적 우세를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표제어로 쓰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닭볶음탕, 닭감자탕, 닭매운탕 같이 조금 덜 빈번하게 쓰이는 단어도 리디렉트해야겠죠.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인간오성론(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백:저명성. 덧붙여서 위키백과는 어떠한 기관이 견해를 내놓았다고 해서 그 근거를 따지고 판단하는 곳은 아닙니다. 제가 위에 수적 우세를 예로 들긴 했지만 그렇지 않은 예도 사실 존재합니다. 도쿄 역의 경우 "도쿄 역"을 검색하면 2만개 정도가 검색되지만, "도쿄역"으로 검색하면 14만개가 나오거든요. 수적 우세가 반드시 정답을 보증해주는 것은 아닐뿐더러, 백:저명성의 경우 위키백과의 지침과 정책에 속하므로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츄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5:54 (KST)답변
위키에서의 저명성에 대해서는 포문한 바이고 링크해주신 문서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만, '글의 주제[가] 저명한, 또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인가를 분별하는 기준이라고 생각되고, 표제어의 기준에 대해서는 연관시키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저명성 방침이 닭볶음탕 표제어를 밑받침하는 부연설명을 좀더 해주시겠습니까?
위키백과는 출처의 주장의 시비를 가리는 곳이 아니라는 말씀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수적 우세가 닭도리탕의 표제어로서의 위치를 담보할 수 있는 이유는, '닭도리탕'과 '닭볶음탕' 양쪽 모두 전문적인 출처(본 문서에 걸린 출처와 국립원)가 있기 때문에, 둘 다 표제어로서 동등한 자격이 있습니다. 택일하자면 오랫동안 쓰여왔고 좀더 많이 쓰이는 닭도리탕 쪽을 많이 쓰자는 제 생각에 의해서입니다.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6:06 (KST)답변
제 생각입니다만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실 때는 얼마든지 원하시는 대로 '닭도리탕'이라고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아니면 어딘가에 개인 명의로 투고를 하실 때도 마찬가지겠고요. 그러나 여기서 닭볶음탕이라고 쓰지 말고 닭도리탕을 쓰자고 모든 위키백과 이용자들을 설득하여 동의를 구하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들 거라고 예상되기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국립국어원의 권위에 맹종하는 것도 아니고 닭볶음탕이 영원히 확정된 모법답안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어디까지나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결정된 규칙을 따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3:58 (KST)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힘이 들던간에 하는데까지 해보겠습니다. 2010년 3월 29일 (월) 13:59 (KST)

위키백과: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닭볶음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6:21 (KST) 죄송합니다. 역시 닭도리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29일 (월) 16:34 (KST)답변

'닭도리탕'이 바로가기로 설정되어 있고 '닭볶음탕'이 통용되고 있는 이상, 명칭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닭·도리탕' 외에 '오리·도리탕'이라는 말도 쓰이지만 새 이외에는 쓰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에 '도리'가 새를 의미하는 일본말일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또한, 우리말의 '도리다'는 둥글게 파는 것을 의미하여 요리 방법과는 맞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도리'는 일본어의 '取る'에서 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내용과 제목이 맞지 않는다면, 적절하게 그 내용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jtm71 (토론) 2010년 3월 30일 (화) 15:50 (KST)답변

지금 이 토론은 닭도리탕의 어원에 대해 추측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도리라는 단어는 새와는 전혀 관계없는 요리에서도 여러번 쓰입니다. '도리뱅뱅이'라는 요리도 있죠. 인간오성론 (토론) 2010년 3월 31일 (수) 01:57 (KST)답변
괄호를 사용한 것이 그러한 이유에서입니다. jtm71 (토론) 2010년 3월 31일 (수) 07:50 (KST)답변

《조선요리제법》에 나오는 계란에 대한 질문[편집]

찐 계란을 써는 건가요? 아니면 지단을 부쳐 써는 건가요? 그냥 계란을 썬다고만 적혀 있으니 뭔가 허술한 듯한 설명이 되는군요.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3월 30일 (화) 16:23 (KST)답변

정확한 설명은 '계란 황백미 친 것을 뿌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단을 부쳐 썬 것인지, 가루를 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jtm71 (토론) 2010년 3월 30일 (화) 16:37 (KST)답변
국수나 떡국에 얹는 고명용으로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부친 것을 황백지단이라고 부르는데, 그렇다면 부쳐서 썬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3월 30일 (화) 16:40 (KST)답변
다른 설명이 있어서 참조하여 고쳤습니다. jtm71 (토론) 2010년 3월 30일 (화) 16:42 (KST)답변

고명에 대해서[편집]

고명 중에는 요즘 떡국에 얹듯이 기다랗게 채친 것도 있고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게 마름모꼴로 자른 것도 있어서요.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아에이오우〕 (토론) 2010년 3월 30일 (화) 17:21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