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세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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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집이 많이 필요합니다. 세대 차이(世代差異)는 서로 다른 세대들 사이에 있는 감정이나 가치관의 차이를 가리킨다. 세대차이는 신세대와 구세대 사이의 차이점을 기술하는 데 사용되는 일상 용어이다. 특히 자녀와 부모 사이의 역사관, 사회관, 인간관 등을 둘러싼 세계관 및 가치관의 차이를 지칭한다. 1960년대 서구에서 나타난 자녀와 부모 간의 문화적 차이를 나타내는 말로 주로 사용되었다. (출처 필요함). 특히 서구의 경우 1960년대 음악성향, 문화, 정치이념, 성 등에 있어서 큰 세대차이를 보였다. 히피 등으로 대변된 젊은세대는 기성세대에 반항적인 성향을 띄었으며 그 영향력은 점점 더 확대되었다.


목차 [숨기기] 1 세대차이 원인 2 남녀차이와 세대차이 3 정보화시대와 세대차이 4 디지털격차와 세대차이 5 미국사회의 세대차이 6 미국 이민사회 속의 세대차이 7 주석


세대차이 원인 1) 연령(Age) 세대차이는 우선 생물학적 연령의 차이를 반영한다. '386세대'를 예로 들어, 3은 인생주기에서의 30대를 의미한다. 대개 10대의 철없음과 20대의 활발한 모험성에 비해 30대는 조금은 현실적이고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연령이다.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의 기록들도 젊은 세대의 버릇없음을 한탄하였고, 맹자도 당시 젊은 남녀들이 담장너머로 서로 엿보는 것을 한탄하며 젊은 세대의 조급함과 버릇없음을 탓하였는데, 이처럼 젊은 세대가 버릇없다고 보는 기성세대의 관념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맹자시대에 10대와 30대의 차이가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10대와 30대의 차이가 존재한다.

2) 시기(Period) 세대차이는 경험한 시대의 차이, 혹은 사회구조의 차이를 반영한다. 특히 가치관 형성기의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어떤 경험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386세대'에서 8은 80년대라는 시대상황을 의미한다. 70년대와 80년대, 그리고 90년대는 여러 가지 점에서 사회구조의 차이를 반영하고 있는데, 특히 70년대가 억압된 권위주의시대였다면, 80년대는 권위주의체제에 대한 적극적인 저항을 통해 정치적 민주화를 이루고자 했던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따라서 세대간 차이에는 어느 시기에 어떤 사회적 구조하에서 성장했느냐가 중요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3) 출생동기집단(Cohort) 세대개념을 가장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출생동기집단이라는 개념이다. 386세대에서 6은 60년대에 태어난 집단이라는 의미이다. 이들은 연령과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정시기에 특정 연령대로서 사회적 경험을 공유한 집단이다. 그러므로 386세대의 두드러진 동기효과는 한국전쟁후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시기에 탄생해 80년대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투쟁기에 청년기를 보내고 1990년대에는 30대 성인이 된 세대라는 의미가 된다.[1]

남녀차이와 세대차이[편집] 남녀의 차이는 뇌의 구조나 신체적 차이, 호르몬의 차이, 또는 피양육방식의 차이로 이를 설명하는 생물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이다. 예를 들어 ‘남자의 두뇌는 사냥에 적절하도록 사전에 터널시야로 회로 조정이 되어 있어 남자들은 쇼핑을 할 때도 목적지로 바로 직행하는 반면, 집에 남아 둥지를 수호해야 했던 여자의 두뇌는 넓은 주변 시야를 감시하기에 적정하도록 되어 있어 쇼핑할 때도 목적지로 가는 중간중간 여기저기 들러 점검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식의 설명 말이다. 세대차이에 대해서도 주로 같은 시기에 태어나 같은 경험을 하면서 자라난 연령집단인 코호트(cohort)들은 비슷한 욕구와 이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코호트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식의 설명이 가능하다. 집단을 세분화시켜 관측해 보면 남녀차이보다 세대차이가 아무래도 더 크다. 여기서 차이가 크다는 의미는 그 차이를 극복하기가 더 힘들다는 의미이다. 양성평등, 남녀공학을 겪은 사람들은 동성이든 이성이든 아무래도 또래끼리 어울릴 기회가 많고, 또 젊은 시기에는 남녀가 서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세대안의 개인차의 경우 사람마다 자신이 겪어온 모든 것이 ‘실존했던 삶(life)’이고 ‘사실(facts)'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그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 즉 역지사지는 힘들다. 세대가 서로 다르면 그들은 서로 어울릴 기회도 많지 않고 또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농업사회, 산업사회, 정보화사회를 차례로 겪어온 노년세대들은 정보화사회에서 태어나 자란 젊은세대들과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온갖 부분에서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2] 현재 세상은 한 시대에 비동시적인 세대들의 공존을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세대간 차이는 점차 커지고 있다. 양복입고 갓 쓴 것처럼 어색함이 공존하는 것이다. 19세기 교사들이 20세기 교실에서 21세기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과 같다. 특히 한국사회는 매우 강한 장로지배 체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느 조직이나 연령의 위계와 직급의 위계가 포개지는 매우 강한 수직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대간 차이가 다른 어느 사회보다 강한 갈등양상으로 드러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정보화시대와 세대차이[편집] 정보화시대에 들어 세대간의 차이는 그 양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주된 원인은 무엇보다도 먼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속도감이다. 사회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세대간 차이는 커지게 된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변화를 낳고 있다. 따라서 흐르는 시간은 과거보다 훨씬 압축적으로 다가온다. 흔히 우스개 소리로 요즘은 쌍둥이도 세대차를 느낀다고 하는데, 아마 이러한 속도감이 반영된 탓이다. 달리 말하면 과거의 10년 차이보다 요즘의 1년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오늘의 새로운 세대들은 철저한 상품의 논리와 자유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있고, 집단보다는 자유로움을 갈망하며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능숙하다. N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문자매체보다는 컴퓨터나 영상매체에 더 익숙하며, 인기스타를 모방하고 갈망한다. 이들은 연예인의 말과 행동, 옷차림 등을 그대로 모방하고, 심지어 연예인 될 수 있다면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휴대폰이나 인터넷 등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가상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집단들이다. 인터넷 이용률 측면에서 나타나는 연령대별, 지역별, 성별 차이는 뚜렷하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2003년 6월 실시한 ‘정보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50대 이상의 이용률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나이에 따라 인터넷을 배우는 능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이용률에서 대도시와 중소도시는 각 66.1%와 66.4%로 나타난 반면 군 단위 지역은 44.2%로 나타나 그 격차가 약 22%포인트에 달했다. 성별 인터넷이용률 격차는 지역별이나 연령별 격차에 비해 작기는 하지만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11∼15%포인트 사이를 오가며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정보격차(en:Digital Divide)는 컴맹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약자를 잉태한다. 정보는 현대사회의 핵심자원. 자원접근성에 격차가 발생함으로써 새로운 세대갈등이나 지역갈등, 성차별 등을 낳게 되는 것이다. 정보활용 미숙은 나아가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을 단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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