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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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댓글: PuzzletChung님 (17년 전)

조선족말로는 령토라고 하는데요. 령토표기도 포함시켜야 해요. 조선족말도 사실 제가 신문이나 조선족 자치주 사이트에서 찾은겁니다. - Russ

문화어에서는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령토'라고 하는군요. 지적하신대로 변경하였습니다. :) --정안영민 2006년 7월 11일 (화) 17:40 (KST)답변
문화어는 표준 표기니까 표기하더라도 조선족말까지 표기할 필요 있을까요? 아니면 중국조선어에 표준이 있는 건가요? --Puzzlet Chung 2006년 7월 12일 (수) 19:28 (KST)답변
표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가 남한만을 위한게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창바이 조선족 자치현 사이트에 보면 령토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족말과 문화어도 거의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걸 빼면 역사 문서의 조선족말도 빼야 하는데, 이게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족말도 추가시켜야 합니다. 사실 조선족 사이트에도 령토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어만 포함시키는게 아니라, 포괄적으로 포함시켜야 해요. - Russ

언어의 변체를 다 써주기에는 너무 많고 단일화된 표준안이 없기 때문에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표준어문화어만 쓰고 있고, 본문 내용은 그나마 그 가운데 하나만 쓸 수밖에 없어서 (백과사전 전체를 표준어와 문화어로 병기할 수는 없죠) 표준어로 쓰는 겁니다. 만약 ‘영토’를 중국조선말로 ‘령토’라고 쓴다는 것을 백과사전에 써야 한다면 역시 재일어나 다른 방언과 변체도 다 써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토’는 구어체에서 흔히 ‘땅’이라고도 하고, 방언에 따라 ‘이응토’(전라도)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일어로는 발음을 따서 ‘욘토’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일본어에서 차용해서 ‘領土(りょうど)’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겠네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언어에서는 ‘테러토리’라는 표현도 많이 쓰겠네요. 이것들을 다 써줘야 하나요? 혹시 왜 ‘땅’이라는 표현이 있다는 점을 백과사전에서 안 쓰는지 모르신다면 알려드릴테니까 말씀하세요.
물론 옌볜 조선족 자치주 같은 경우 조선족이 살고 있는 지역을 스스로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중국조선말 표기를 붙이는 것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에 ‘겡상도’라고 써주자는 것도 같은 논리인데, 여기에는 동의할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위키백과에 적절하지 못합니다 — 그런 건 위키백과보다는 위키사전에 적합합니다.
역사 문서에 중국조선말 표기가 있는 것은 Russ 씨가 집어넣은 거잖아요? 빼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이야기하는 데에 다른 문서에 있다고 여기서도 지우지 말자는 주장을 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빼야 한다면 역사에서도 그 표기를 빼야죠. 그리고 문화어와 중국조선말이 비슷하니까 그냥 병기하자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Puzzlet Chung 2006년 7월 13일 (목) 18:14 (KST)답변
하지만 비슷한 말이라고 해도 조선족말이나 문화어는 다같은 한국어잖아요. 물론 제가 말한 것은 전부다 쓰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한국어 위키에 이런 문제가 있다면 일단은 먼저 표준안을 만듭시다.

제가 제안한 표준안은 이렇습니다.

  • 1. 문화어나 중국조선말이나 다른 방언은 다같이 병기하되, 병기가 어렵다면 한쪽 병기안으로 삼는다(예; 벚나무(문화어: 벗나무), 대출(중국조선말; 대콴), 역사(문화어 및 중국조선말; 력사))
  • 2. 이 표준안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일단 수정하고 다시 정한다.
  • 3. 역사등 중국조선말과 문화어 표기가 겹치는 것은 두개로 병기한다(예외적으로 역사나 영토는 2가지중에 2개로 적어도 된다.) - Russ